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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TV프로그램상' 뽑는다...다음달 4일까지 후보작 추천 접수


 
한국YWCA연합회가 다음달 4일까지 제23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수상 후보작을 추천받는다고 발표했다.
 
한국YWCA는 최근 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좋은 TV프로그램상을 시상 계획을 밝혔다. 시상 기준은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잘 표현한 프로그램 ▶여성인권보호와 성평등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프로그램 ▶인간과 자연환경의 공존을 모색하고, 생명존중의식을 높인 프로그램 ▶한반도 평화체제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평화가치를 잘 나타낸 프로그램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사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정의가치 구현에 기여한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좋은 TV프로그램상 추천 대상작은 작년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방영된 지상파, 위성,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TV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장르는 제한하지 않는다. 부문은 성평등, 생명, 정의평화 등 3개 부문이다. 
 
한국YWCA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100만원, 부문상으로 성평등ㆍ생명ㆍ정의평화 부문상 각 1편씩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추천은 다음달 4일까지 한국YWCA연합회로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좋은 TV프로그램상 수상작은 11월 4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2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열린다. 

 

한국YWCA의 좋은 TV프로그램상은 그동안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수 선정해왔다. KBS 시사기획 ‘창’, 월화 미니시리즈 ‘학교’, EBS ‘다큐프라임’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또 하나의 독립운동’ 3부작, SBS8뉴스의 ‘여자친구 4시간 감금폭행한 의전원생 벌금형 논란’ 연속보도 등이 영예를 안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