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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아름다운가게와 도서 기부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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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Dream Book) 캠페인..임직원 기부도서 판매해 소외 이웃에게 수익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잠실 본사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드림북(Dream Book) 캠페인’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드림북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된 책을 전국 110여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본사·6개 공장을 포함해 전국에 퍼져있는 주요 거점 사업장에 도서 기부함을 설치한다. 임직원들은 도서 기부함을 통해 책을 기부할 수 있다. 10권 이상 기부할 경우 수거 배송비는 롯데칠성음료가 전액 부담한다. 연말엔 기부 우수사원을 선정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임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만큼 이를 통한 도서 기부에 대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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