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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농장체험 2일부터 선착순 접수...4세 이상 자녀있는 부모만

 

서울시가 운영하는 농촌 체험 겸 캠핑 행사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이 다음달 2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이 체험은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 충남 홍성 문당환경마을에서 딸기체험, 강원 춘천 원평마을에서 호박체험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등에서 인절미 만들기 먹거리체험과 캠핑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만 4세 이상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이다. 신청은 2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NH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1일체험 기준 1만8000~2만3000원이며, 1박 2일 농촌체험캠프는 5만원이다.

 

올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은 다음달 13일 경기도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1일 체험이 운영된다.

 

농장체험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팜핑’ 체험도 경기 연천의 새둥지마을, 충남 금산의 수통마을 등에서 진행한다.

 

김재진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여 맛보며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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