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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공작 콘셉트로 한 조선호텔 크리스마스 연출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띈다. 호텔 내 플라워숍 ‘격물공부’에서 연출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순수한 영혼을 뜻하는 하얀 공작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의 보호로부터 좋은 길을 가는 방향을 받는다는 콘셉트다. 호텔 로비 입구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위에는 공작 2마리가 있고, 트리는 은하수 조명이 위에서 쏟아진다. 

 

호텔 내 저층 로비에는 텅 빈 새장이 비스듬히 쓰러져있는 연출을 해놓았다. 하얀 공작 2마리가 저층 로비 새장에 앉아있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새장을 나와 로비층으로 올라가 호텔 방문객을 맞이해 행복, 사랑, 즐거움과 축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연출했다.

 

조소영 격물공부 지배인은 “일년 중 가장 설레는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하얀 공작을 꿈꾸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호텔 측은 나인스 게이트, 라운지 & 바와 아리아의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외 정원은 ‘미니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해 반짝이는 은하수 조명을 뿌려진 잔디 위에 크리스마스 볼을 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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