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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작년보다 어려웠을 것" 분석

2019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이 작년 수능보다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2019 수능 영어 영역은 올해 모의평가에 출제됐던 신유형들이 이번 수능에도 반영 출제됐다"면서 "작년 수능보다는 어려웠을 것이고, 9월 모평과는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봤다.

 

이번 수능 영어에서는 두 차례 모의평가에 출제됐던 ‘밑줄 친 부분이 의미하는 바 추론’ 유형과 장문 독해(1지문 2문항)의 ‘제목 추론-문맥에 맞지 않는 어휘 고르기’ 유형이 출제됐다. ‘지칭 추론’ 유형은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이번 수능에도 안 나왔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3.3%로 나타났다. 2018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은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이 활용됐다.

 

이 실장은"90점 이상 1등급 비율은 7~8%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