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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능 끝나고 17일에 논술고사본다 

건국대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학년도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11월15일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17일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까지 건국대는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했었다.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와 학생부(교과) 40%를 일괄 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 시험은 인문계는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치러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나뉜다.  인문사회 I(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 글로벌비즈니스학 지원자)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나온다. 인문사회 II(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 지원자)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있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나온다.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추론능력 등이 평가 항목이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나온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된 1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학과별 지정과목이 없을 때에는 수험생이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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