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가 지난 7일 회관 강당에서 세계여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 본부와 부속 기관인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씨밀레,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의미하는 장미 대신 장미 볼펜과 빵을 나눴다. 또 활동가들은 장미와 빵이 노동환경개선과 여성 인권에서 상징하는 의미를 나누었다고 한다.
또 3.8 세계여성의 날 주제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의 의미를 논의하는 한편, 여성들이 겪는 구조적 불평등에 주목하고 성별, 경제력,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장애, 나이 등에 따라 차별받고 배제되는 상황에 저항하며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