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새활용플라자에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새활용플라자는 자원순환 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서 새활용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2년 5월에 개소했다. 작년 한 해에 1539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재봉, 양말목 공예가 인기가 많았다.
재봉 교육은 사용하지 않는 옷을 활용해 다양한 재봉 기술을 학습하는 내용이다. 초급반, 심화반, 활용반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양말공장에서 발생하는 양말목 폐기물을 공예로 탈바꿈하는 기법을 배우게 된다.
두 수업 모두 주1회로 매월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업 참가비는 무료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