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을 망라한 ‘임신ㆍ출산ㆍ육아 안내서’를 제작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 육아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안내서는 성동형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교통비 등 임신 관련 14개 사업, 첫만남 이용권, 산후조리비용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등 출산 관련 19개 사업, 아이돌봄 서비스, 영ㆍ유아 보육료 지원, 영ㆍ유아 수당지원, 성동구 가족센터,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양육 관련 21개 사업 등을 소개했다.
책에서는 또 올해 달라지는 출생지원 정책을 주제별 최상단에 배치하여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구성하는 한편, 주제별 가장자리에는 색인을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또 인쇄 과정에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책은 3월부터 동 주민센터, 성동구 보건소에 안내서를 비치된다. 온라인 버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