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622개 지원 대상에 대해 진행한다.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로 진행한다.
그 중에서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ㆍ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또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ㆍ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ㆍ보수를 6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지식산업센터 개선 사업,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ㆍ천장ㆍ벽면, 작업대, 환기ㆍ집진장치 등 작업공간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 사업도 있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ㆍ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