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시 개관한 보문숲길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안암ㆍ보문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구청이 개설했다.
최근 구청 발표와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도서관은 이 도서관은 연면적 489.7㎡(148평) 규모로 ▲그림책 자료 존 ▲아동자료 존 ▲일반자료 존 ▲계단 열람석으로 구성된 열람공간과 ▲2개의 세미나실로 구성된 체험 공간 등으로 꾸려졌다. 장서 1만4200권과 열람 좌석 60석이 설치됐다.
구청은 3개월 간의 임시개관을 거친 뒤 이 도서관을 올해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2월 28일까지는 매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료 대출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