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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복권기금 활용 문화공간 다솜마루 개선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2022년 복권기금 1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원내 문화 공간 ‘다솜마루’ 개선 공사를 완공했다. 
 
최근 수목원에 따르면, 이 공사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다솜마루 이용 편의 증진과 공간 개선을 위한 취지다. 급경사로는 완만하게 개선됐으며,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도록 1.4m 폭의 진입로가 설치됐다. 데크도 3m 폭으로 시공돼 휠체어 안전을 강화했다. 
 
또 야외무대도 새롭게 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살렸다. 무대 앞쪽에는 음향장비 등을 고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공연이 용이해 졌다. 
 
한정현 수목원장은 “기존 불규칙한 노면과 급경사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솜마루가 진입이 용이하고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며 “관광 약자를 포함한 방문객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수목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목원은 2025년 복권기금 사업에도 선정돼 1억 6000만원을 받아 원내 산책로와 유아휴게실 개선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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