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청년 구정체험단 접수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선발된 체험단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 복지 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선발은 일반 64명 우선 16명 등이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기푸른미래장학관에 거주하는 19세~45세 청년이다. 우선선발의 경우에는 국가유공자 또는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본인 등의 자격을 가진 자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추첨을 통해 12월 20일 오전 11시 대상자를 결정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주 5일, 1일 5시간을 기본 근무조건으로 한다. 2025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만8890원, 만근 시에 147만2370원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