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교육센터의 최강아빠 교육 프로그램이 10~11월 교육 과정을 마쳤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9세 자녀와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자조모임을 결합한 8회 분량 교육이다. ▲7080체험 ▲베이킹 체험 ▲글램핑 체험 ▲전시회 체험 ▲클라이밍 체험 등이 매주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아빠들은 자녀와의 추억을 담은 ‘아빠표 육아일기’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육아 포토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을 통해 아빠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최강아빠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양육자의 육아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동년배의 자녀를 둔 다른 남성 양육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동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