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천구, 행정인턴 범위 확대…범위 확대로 청년 누구나 가능

양천구청이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사람 50명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행정인턴은 지역 내 다양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공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지만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 행정인턴과는 달리, 이번부터는 참여 기회를 미취업청년(19~29세) 전체로 확대했다. 
 
모집분야는 일반과 특화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모집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및 관련기관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ㆍ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로 구성돼 부문별 10명씩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양천구민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기 참여자는 불가하다. 행정인턴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고 약 151만원을 받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12월 3일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