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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1일 열려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 21일 관악아트홀에서 제 1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합창단은 1992년 관악구 어머니 합창단으로 시작, 2006년 재창단됐다. 그동안 국방부장관상, 전국 대구 환경노래대회 은상 등을 받았다. 
 
이번 연주는 총 6부 구성으로, 동요ㆍ대중가요ㆍ아카펠라ㆍ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편성하여 다양한 세대와 시대, 사람을 연결하는 ‘하모니’를 살렸다. 또한 특별출연진으로 판소리 명창 김완아, 퍼커션 임예지, 재즈피아니스트 정효진,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등이 나섰다. 
 
정은주 지휘자는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이유로 “세대와의 연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합창을 통해 단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더욱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12월부터 신규 단원 모집을 할 전망이다.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관악구 거주 또는 사업장을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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