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주간은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치러진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11월 25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열렸다.
구청 직원과 서포터즈, 모니터링단, 경찰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봉구의 다양한 안심ㆍ안전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스토킹,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첨단조작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수칙과 지원방안에 대해 홍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여성폭력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