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차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7박8일, 2차가 내년 1월 12~19일 7박 8일 과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오전 수업은 주교재를 이용 듣기ㆍ읽기ㆍ쓰기ㆍ말하기 등을 원어민 강사와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후 수업은 아트 앤드 컬처, 특별 활동, 저널 쓰기, 저녁 프로그램 등이 있다. 1차 160명, 2차 160명 등 총 320명이다.
참가대상은 노원구민인 초3~6학년이며, 총 92만원의 수강료 중 48만원은 구청 지원이다. 모집 정원의 10% 이내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으로 선발하며, 이들은 전액 구청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2일까지다. 선착순 접수가 아니고 구청의 선발 기준을 따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