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청이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장기 과정 수료식이 지난 15일 진행됐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취업 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전(단기)과 도전+(중장기) 등 총 202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도전 과정은 93명이 상담과 구직준비도 검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도전+(중ㆍ장기) 과정에는 3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진로 탐색 △직무 교육 △심리 상담 △요리왕 강감찬 대회 △면접 코디ㆍ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관악청년청 측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관악구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