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최근 양천해누리복지관과 함께 ‘연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에게 1대1 매칭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구청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이웃동행단’을 구성했다. 이에 발굴 가정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월 1회 이상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식이다.
양천구 이웃동행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대신해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기초생활수급신청 등을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 연계’와 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