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양동에 있는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인창조기업과 여성 예비창업자, 여성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과 일반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달 2~31일 모집하는 이번 모집에서는 독립형 보육실 3곳과 개방형 보육식실 3곳에 입주할 수 있다. 유망사업 아이템 소유자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서울시 거주(주민등록 혹은 사업자등록 주소지) 여성 예비창업자/기창업자 또는 기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여성창업자(공고일 기준)가 지원 대상이다. 다만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및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했거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분야인 경우, 장애인이나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예비 창업팀인 경우에는 가산점이 있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계획서 양식이 포함된 입주신청서, 주민등록등본(최근 1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증(해당자만)을 내야 한다. 입주시 사무공간과 공동회의실, 인터넷, 와이파이, 복사기 등을 쓸 수 있다. 사용료는 독립형 사무실의 경우 월 4만원, 개방형 보육실은 월 1만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내 남성 근로자 평균 소득이 여성 근로자들보다 1.5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남성 근로자 평균 소득은 360만원으로나타났다. 반면 여성 근로자 평균 소득은 236만원이다. 남성 근로자의 평균 소득이 여성 근로자들보다 1.53배 높은 것이다. 중위소득을 기준으론 남자(238만원)가 여자(196만원)의 약 1.44배다. 반면 전년 대비 평균소득 증가는 남성의 경우 14만원(3.9%), 여성의 경우 11만원(5.1%) 증가했다. 여성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이 더 높았음에도, 남성 근로자의 임금이 여전히 더 많은 셈이다. 연령대별로 분석했을 땐 남성 근로자들은 40대(442만원) 평균소득이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435만원), 30대(362만원)가 뒤를 이었다. 여성 근로자들은 30대(294만원), 40대(286만원), 50대(238만원) 순으로 평균 소득이 가장 많았다. 조직형태를 기준으로는 남성 근로자 평균 소득은 정부‧비법인단체(429만원)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회사이외법인(423만원), 회사법인(380만원), 개인기업체(197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들도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가 2021년 제1차 성인지 예ㆍ결산 협의회를 최근 서면으로 열었다. 양 부처는 협의회 산하에 전문평가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정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국가재원이 양성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국가재정법 26조, 57조에 따라 성인지예산서와 성인지결산서를 작성하기도 한다. 25일 여가부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되는 전문평가위원회는 경제, 교육, 복지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꾸려져,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선정과 성과평가에 대해 사전 심의한다. 위원회는 3개 분과로, 경제활동, 교육직업훈련, 복지문화 등을 다룬다. 학계ㆍ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6인이 위촉된다. 여가부와 기재부는 성인지 예ㆍ결산 제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성평등한 국가재정운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디지털캠프가 다음달 8~29일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영상프로그램 ‘파이널컷’을 알려주는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다음달 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1~5시에 진행된다. 과정별로 4시간씩이며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달 8일이 입문, 15일 중급, 22일 고급, 29일 응용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파이널컷 편집 입문, 편집을 위한 소스 얻기, 파이널컷 기법, 파이널컷 편집 디자인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전파지능협회 자문위원 출신의 유튜버 백욱희 선생이 맡는다. 이번 강의는 선착순 20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며, 하남시민은 우대한다. 하남시에서 강의료를 지원하므로 수강생 부담은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홍보회사 KPR이 주최한 ‘제18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성균관대 함동규, 구연재, 서윤, 최은호 학생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PR 공모전으로 꼽힌다. 25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존 PR기획 부문 외에 영상 부문을 신설, 두 개 부문으로 작품을 받았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대회에는 총 84개교에서 1184명, 333개팀이 기획서를 접수했다. 이어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본선에서는 27개 팀이 1차 PT와 2차 PT를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함동규 학생팀은 PC 회사 레노버의 프리미엄 PC 브랜드 요가(YOGA) 마케팅 PR 기획서를 발표했다. 이들 대상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팀원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김주호 KPR 사장은 “젊은 PR 인재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술발달이 가져온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구민들을 대상으로 왕초보 베트남어 등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4월부터 7월 초까지 8개 교육을 진행한다. 왕초보 베트남어, 알기 쉬운 경제교육(초5-중고생반), 스마트폰 카메라 족집게 과외 등이 있다. 눈에 띄는 강좌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베트남어 강좌다. 총 12회 수업으로 회당 3000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모음, 자음, 발음법부터 베트남어의 특징, 알파벳 등을 배운다. ‘이제 나도 유튜버’ 강좌에서는 유튜브의 기초에서 동영상 제작, 업로드 등 실무를 배운다. 교육장소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카메라가 있는 PC나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챙겨야 한다. 접수는 3월 2일부터다. 한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도 오는 4월부터 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다락방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예술 도서와 드로잉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해 창작ㆍ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측은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교육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원데이 클래스, 이용자 참여 개방,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소품 디자인 대회인 ‘플라스틱방앗간 소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합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병뚜껑, 두부용기 등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보내주면 재가공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어 되돌려주는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5만명 넘는 시민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의 연장선상이다. 대회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류ㆍ분쇄ㆍ가공해 제작한 가로 50cm, 세로 30cm, 두께 5mm 혹은 10mm의 재활용 판재를 5장 이내로 사용한 소품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응모작 중 1점이 당선작이 된다. 연합 측은 당선작에 대해 디자인 인접권 계약금을 지급하고, 실제 상품으로 개발, 제작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신청서, 디자인설명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기업 농심이 다음달 1일까지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농심 홈페이지에 있는 주부모니터 공고문을 확인한 결과, 농심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부모니터를 모집하고 있다. 주부모니터 신청 자격은 수도권 거주 만 30~49세 전업주부로, 자녀가 있어야 한다. 개인사업은 물론 파트타임 직장에도 근무하지 않는 전업주부여야 하며,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지 않고 본인이 동종업계(식품/음료)에서 모니터 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제품 시식 후 품질 평가, 설문조사, 매장조사, 온라인 활동, 요리 레시피 개발 등이다. 이 때문에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주부나 스마트폰을 활발히 쓰는 주부 등이 주된 모집 대상이 되겠다. 농심 측은 월 1회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주부모니터 정기모임을 하는 한다. 코로나19 사정상 화상회의 전환도 가능하다. 월례 정기모임 참석시 4만원을 주며, 과제물 제출시에는 추가로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20명 내외의 주부를 선발한다. 서류와 면접 절차를 거치며, 합격자 활동기간은 올해 4~11월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청이 관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저리 융자를 해준다. 코로나19 등으로 타격을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으로 분석된다. 최근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구청 측은 주민소득지원금과 생활안정기금 등 2종류의 대출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 주민이다. 주민소득지원금은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의 운영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 생활안정기금은 재난을 당해 생계자금이나 긴급 의료비가 필요한 주민에게 2000만원 이하로 대출해 주는 조건이다. 두 자금 모두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으로, 연 1.5% 금리 조건이다. 단, 부채탕감이나 생활비 용도로는 대출이 불가능하며, 기존에 융자가 있고 상환중이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에도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며, ① 대부신청서 ② 개인정보활용동의서 ③ 각서 ④ 사업자등록증 및 사업장임대차계약서 ⑤ 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 등 소득을 확인할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전남 구례군이 목공예 기능인 양성을 위한 ‘목조주택 짓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115명이 수료했다. 매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목재 문화 발전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목조주택 과정으로 열리며,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반, 일요일반으로 진행된다. 두 반 모두 각각 12회 72시간 교육과정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목조주택 교육과정은 기초구조부터 외부 벽체 마감 칠 작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가르친다. 군청 측은 귀농ㆍ귀촌을 꿈꾸며 구례군을 찾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의 정착과 주택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꾸렸다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구례군민이며 다음달 3일까지 서류를 준비해 구례목재체험장에 방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1년 올해는 작년보다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어렵다는 구직자들의 체감 설문조사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작년보다 알바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답했다고 한다. 14.2%는 별 변화가 없다고 답했으며, 작년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답은 2.2%에 그쳤다. 조사 결과 이들 응답자가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복수응답)로는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56.4%) ▶편의점 알바(36.5%) ▶사무/행정보조 알바(13.5%) ▶PC방 알바(11.5%) ▶화장품 및 의류매장 알바(11.2%) 등이었다. 이들 알바생들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서(49.5%)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의 경쟁률이 높아서(28.4%) ▶지원요건이 까다롭거나 어려워서(11.2%) 등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되면서 알바 자리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가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삼양로47길 5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강북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로 총 664㎡의 면적에 사무실을 비롯해 중간지원조직 운영사무실, 회의실, 강의실, 공유공간 등으로 꾸몄다. 입주 대상은 강북구 소재 또는 3개월 이내 강북구로 주사업장 이전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과 1인 예비ㆍ초기 창업자다. 이번 첫 선발에서는 기업 6곳, 1인창업자 4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청 측은 사무실과 개별 좌석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한편, 면적에 비례해 제세공과금을 부과한다. 입주는 2년이며, 심사를 거쳐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4월 중 결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성대가 운영하는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올해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이 대상이다. 올해 공고부터는 가산점 제도가 새로 생겨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겠다. 공고문에 따르면, 센터 측은 19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서류를 모집한다. 자격은 만 40세 이상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을 소유한 사람이다. 또한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센터를 주소로 진행해야 한다. 또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센터 회원가입도 해야 한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신기술 창업희망자, 기술집약형 IT관련 창업희망자, 문화콘텐츠 및 게임 창업희망자, 출판 및 디자인 창업희망자, 지식서비스업 중심 372개 업종 등 모든 업종이다. 다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을 받고 있는자(중복입주불가), 세금체납자, 현재 재직 중 인자 등은 입주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3개월 이내에 직장에서 퇴직 예정인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5개 기업 내외를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창업자 역량(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가 창동역 인근에 있는 북부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오픈한 50+세대용 창업공간이다. 신청 대상은 1952년 1월 1일부터 1981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서울시민 또는 50+단체다. 개인의 경우 이 기간 태어난 서울시 거주자로서, 단체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입주 기간 내 창업이 가능한 사람이다.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프리랜서, 공익활동가 등이다. 단체의 경우 5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주기간 내 수익창출이 가능한 모입이나 단체로, 모집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의 주소지가 서울이거나 입주 1개월 이내 공유사무실로 사업장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또 모집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인 단체를 우대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개인 지정석 20석, 단체 지정석 15석 등 35석 이내다. 1석당 이용료는 월 3만원이며, 보증금은 100만원 별도로 있다. 입주 신청시 서류 ①입주신청서,②사업(활동)계획서,③서약서, ④개인정보수집·이용및제공동의서, ⑤대표자주민등록초본(주민번호뒷자리비공개),⑥기타증빙서류 등을 내야 하며,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또는 발표)
대학생 열 명 중 세 명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798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6%가 이같이 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9년 38.2%보다 6.6%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1인당 취업 사교육 비용은 늘었다. 3년 전 연간 취업준비생 1인당 평균 205만원 취업 사교육비에 지출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만원 늘어난 평균 21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인문계열과 경상계열은 취업 사교육 비율이 높았다. 인문계열이 40%, 경상계열이 39.8%가 취업 사교육 경험자 비율을 나타냈지만, 이공계열은 30.6%, 사회과학계열 30.1%, 예체능 계열 23.7% 등이었다. 대학생들이 취업 사교육을 많이 받는 분야(이하 응답률 기준)로는 전공 자격증(37.6%), 영어성적(30.6%), 컴퓨터 관련(28.9%), 자소서 등 취업컨설팅(24.4%) 등이었다. 취업 시장에서도 경제력으로 인한 양극화는 여전했다. 응답자의 42.7%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