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달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진행한다. 주민 민원 응대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과거보다 높아진 친절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심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언이나 폭행 등 악성 민원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이다. 교육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민원 담당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 연말까지 올해 말까지 50년 이상 도봉구에 연속 거주한 ‘도봉구 토박이 주민’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1974년 7월 1일 이전부터 지금까지 연속해 거주한 사람이 토박이 주민이다. 도봉구 토박이 주민으로 선정되면, 토박이증과 토박이패가 수여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주요행사 시 내빈으로 초청된다. 구청 측은 “올해 하반기까지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에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조례에는 민원 수수료 감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이 담길 예정”이라고 정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토박이 주민이 살아온 일대기가 바로 도봉구의 역사”라며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이 곧 도봉구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개의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 중급 과정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및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다음달 6~9일 온라인으로 25명을 교육한다. 또 재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콘텐츠 제작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이 교육은 6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00명의 교육생에게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한 교육생 대상으로 초등학교 등 해당 분야로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WISET에서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멘토링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하고 지역 내 14개 중소 제조업체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6~29일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한다. 지난달 27일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열린 수출 멘토링은 미국 플러튼시 오세진 시장경제 고문이 진행했다. 오 고문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12통상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LA시장 현황, 수출 노하우 전수, 수출 품목 선정 등 수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에게 이번 멘토링이 유익했길 바란다”며, “LA한인축제에서 도봉구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이 이달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조재연 전 대법관 명사 초청 무료 특강을 연다. 이 강의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주경아독으로 사법고시에 수석합격하여 판사, 대법관으로 봉직해온 조 전 대법관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준비됐다. 현재는 교수로 봉직하고 있는 조 전 대법관은 이날 ‘시민의 법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조 전 대법관은 인권의 개념부터 일상 생활 속 각종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본 법률 상식,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유용한 법률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참여자들의 질의에 답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근 재단 대표는 “수준 높은 명사 특강을 통해 구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하나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까지 핸드페인팅과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디지털과 만나는 관악마을창작소’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주민 누구나 다양한 회화 기법을 배우고, 나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해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재단 등이 서울문화재단 ‘N개의서울’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교육은 참여자들이 핸드페인팅과 디지털 드로잉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2회에 걸친 공동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교육 일정은 7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아동/청소년과 중장년 두 기수로 나눠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또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는 연필 스케치 작업부터 디지털 드로잉까지 수강생들의 개인 또는 공동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산하 청운문학도서관이 시인에게서 창작과 합평을 받을 수 있는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시와 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상희 시인과 남현지 시인이 나선다. 김 시인은 자신의 상처를 시로 표현하고 시를 통해 위로받기를 주제로 ‘시에게 위로받기’ 창작 교실 강연에 나선다.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강연이다. 남현지 시인은 자신의 생활 속의 사소한 경험들을 시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생활하는 시 쓰기’라는 제목의 시 창작 교실은 8월 1~29일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관내 스타트업 10개사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는 한국 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ㆍ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고 구청은 전했다. 구청은 이에 따라 내년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한다. 강남구에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지만, 기술력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본사ㆍ지사ㆍ연구소 등이 있고, 창업 7년 이내인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이다. 구청은 선정 기업에 ▲CES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 입점 지원 ▲CES 혁신상 참가를 위한 컨설팅 ▲전시부스 설치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1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가 오는 7월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창설됐다.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19~34세 한국 청년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을 선정하고,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한다. 또 주최 측은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이달부터 봉제 원단 폐기물 재활용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구 관내에서는 월 60t 가량의 봉제 원단 폐기물이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하지만 폐 봉제 원단은 분리 배출하면 기포지(부직포)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구청이 재활용에 나선 배경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은 봉제 원단 배출 전용 봉투(50L)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봉제 업체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업체가 전용 봉투 겉면에 사업장 주소와 연락처를 표기해 배출하면 마포구 생활폐기물 수집 대행업체에서 별도 수거한다. 수거된 폐 봉제 원단은 구와 협약한 재활용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한다. 특히 재활용 처리가 무상으로 진행돼 최소한의 예산 투입만으로 연간 약 700t의 자원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감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각ㆍ매립하는 쓰레기 중에서 충분히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계속 발굴해내야 한다”라면서 “마포구는 소각ㆍ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7월 10일 자정까지 제18기 직장인 연극교실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르면, 이 강좌는 강서구 직장인 및 거주자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을 받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0회 진행되고, 9월 7일에 수료공연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연극놀이를 통한 게임,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작품 읽기, 동료와 친해지기,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이 있다. 수료 공연 전 9월 2~6일에는 특별 연습과 최종 리허설이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구청은 7월 12일 참가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외교부가 7월 1일부터 각국별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했다. 최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은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 철폐 이후 개인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치안이 양호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 여행경보(1단계)를 해제한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은 이전처럼 3단계가 유지된다. 중동 국가인 이란(3단계 국경지역 제외)은 여행경보단계인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스리랑카ㆍ몽골ㆍ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하여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 일부지역(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은 중범죄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됐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이란이 빠진 6개국이다. 남아공, 엘살바도르, 러시아(3ㆍ4단계 지역 제외), 중국(티베트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콩고민주공화국(3단계 지역 제외), 태국(북부 국경검문소 2곳) 등이다.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는 1단계(여행유의), 2단계(여행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출국권고), 4단계(여행금지) 등이 있다. 4단계 여행금지 국가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6~9월 계곡 및 하천 등 물놀이가 빈번한 지역의 수질을 조사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연구원은 이번에 양주의 일영유원지, 포천의 백운계곡, 가평의 용추계곡, 연천의 아미천 등 총 4곳의 상ㆍ중ㆍ하류 12개 지점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6월은 월 2회 이상, 7월부터 8월까지는 월 4회 이상, 9월에는 월 1회 이상으로 총 11회 이상을 검사에 들어간다. 조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개체 수/100mL 이상일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하며,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 도봉학연구소가 지역학 연구의 활성화 및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학 연구 논문 공모를 한다. 국내ㆍ외 대학생, 공무원, 일반인 등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및 지역문화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전국 단위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는 지역에 관계된 것이라면 어느 주제든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6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연구자들에게는 연구계획에 기반한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최종 연구 논문은 11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최종심사를 거쳐 5편의 연구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7일 오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교제폭력 피해자 보호ㆍ지원 강화방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맞춤형 통합 서비스 강화, 교제폭력의 예방과 인식개선 등을 논의했다. 전국 1366센터협의회 회장을 비롯,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섰다. 여가부는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긴급전화 1366, 가정폭력ㆍ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기존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을 통해 초기 발견부터 피해 회복 과정까지 필요한 여러 자원을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제폭력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는 단순 상담하는 경우에도 긴급전화 1366등의 피해자 상담ㆍ지원 기관으로 안내하며, 1366 및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소 등을 통해 교제폭력에 대한 초기상담 및 의료ㆍ법률 지원, 긴급보호 등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가해자로부터 신변위협을 받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임시보호시설 등을 통한 긴급주거 및 보호시설 입소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찰과 연계하여 스마트 워치 제공,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등의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