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이 주말에도 관내 경로당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경로당 124곳을 주말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경로당은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 역할을 한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안전 쉼터 역할을 해왔지만, 평일만 운영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주말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 구청 측 설명이다. 주말 운영 경로당은 성북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이달 22일 마포구청과 함께 ‘번아웃으로 지친 마음의 시간을 통과하는 힘, 마음지구력’을 주제로 열린중부특강을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이 번아웃에 빠지는 과정과 주요 증상들에 대해 강연한다. 그는 저서 ‘마음 지구력’을 바탕으로 마음 지구력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훈련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성아 센터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강연으로 지역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선착순 신청 후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안전사고와 범죄 차단을 위해 지능형 CCTV 8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역 내 공원, 등산로 등에 지능형 CCTV 86개소와 여기에 탑재하는 카메라 215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한다. 지역 내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이상동기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이 지능형 CCTV는 배회ㆍ쓰러짐ㆍ군집ㆍ폭력 등 상황을 감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감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산지형 공원과 도봉산 출입구 등에 설치됐다. 구청은 올해 연말까지 초안산, 둘리쌍문공원 등에 지능형 CCTV 30개소와 카메라 100대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한여름을 맞아 관내 주요 산책로에 생수를 무료 비치하는 힐링냉장고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냉장고를 운영한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미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하천변은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2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총 7개소에 냉장고가 놓였다. 구청은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하루 약 4만 5000여 개의 생수를 무라벨 생수(330ml)로 비치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동화구연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과정은 도봉에 내려오는 설화와 민담을 실감나는 구연동화로 전달할 수 있는 구민 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8~9월 2개월간 진행되며, 우선 효과적인 동화구연을 위한 기술과 방법론, 구연에 필요한 준비물 제작 등의 기초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동화구연 실습교육 이후, 평가를 거쳐 도봉문화원 동화구연가로 위촉된다. 위촉된 구연가는 도봉구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동화구연 활동을 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독립축제가 오는 8월 13~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다. 행사는 13일 오후 4시 30분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로 시작한다. 이날 350여 명이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출발해 독립문까지 걷게 된다. 또 이날 오후에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 14일에는 함신익 지휘자와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광복절 전야 음악회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를 펼친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가수 윤성,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25일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에서 제7회 골목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봄이랑 ▲꽃이랑 ▲바다랑 ▲산이랑 ▲벗이랑 ▲볼이랑 ▲복이랑이라는 주제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7회 추진됐다. 이번 7월 행사는 방학을 맞아 어려운 상가를 돕고, 여름 중복을 기념해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복이랑 행사는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60여 가지의 경품을 복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이뤄졌다. 허남준 의정부시 도시재생과장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모두 행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적극적으로 경민대 HiVE사업단 등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학 기간 어려운 경민대학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에는 ‘팔이랑 경민대학로’라는 주제로 8일 자 생일 고객, 패션, 그리고 팔씨름 대회 등 팔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대표 거리페스티벌인 댄싱노원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노원 탈축제를 개편해 작년에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12만4000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콘텐츠인 ‘댄싱퍼레이드’의 질적 향상과 ‘댄스 퍼포먼스’ 요소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댄싱퍼레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하여 노원역 일대를 춤으로 가득 채우는 메인 이벤트로,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모든 장르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7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지역/실버(노원구 주민 70% 이상 또는 60세 이상 참가자 70% 이상으로 구성) 등 3개 분야로, 팀당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댄싱퍼레이드는 팀당 최대 700만원, 총 상금 6000만원을 지급한다. 구민합창단은 노원구 관내 음악 또는 춤 단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댄스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대규모 플래시몹’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2024 댄싱
은평구청이 재활용품 수집을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옷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285명으로 집계된다. 평균 나이가 76세다. 구청은 이들 어르신 대다수가 여름 장마철이나 우기에 활동 시 건강상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이들 어르신에게 비옷을 지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고, 비가 올 때도 수집 활동에 나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눈에 잘 띄고 활동하기에도 좋은 비옷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국제 어린이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동가를 양성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서 작년 노원구 아동 및 성인 총 175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어린이공원에 대한 놀이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놀이활동가 양성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 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 및 온라인 교육 등으로 꾸려져 있다. 장애 아동과의 놀이활동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은 구민 또는 관내 대학 또는 직장 소속 누구나 가능하다. 8월 2일까지 신청 받고,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이다. 활동이 끝나면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 부여와 노원구청장 명의의 교육 수료증,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매월 2회씩 음주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환경공무관과 살수차 등 대형차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날은 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하는 방식이다. 현업종사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종사자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끈다는 취지다. 구청은 “작업 수행에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직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용역업체까지 넓혀 나갈 것”이라며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조직 내 올바른 근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주측정의 날은 자율점검 1회, 일괄점검 1회 등 매월 2회이며, 종사자는 작업 시작 전 음주 측정기를 사용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지에 기록하게 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면허정지 기준)인 경우, 해당 종사자에게 당일 연차 사용을 권고하거나 업무를 배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7월 30일)’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인신매매 피해자와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 날은 2013년 유엔이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피해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위해 제정했다. 여가부는 인신매매를 ‘사람을 사고파는 것’으로 인식하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착취’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피해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여가부는 3주간 온라인 OX퀴즈를 통해 국민 인식 캠페인을 제고한다. 또 여가부는 인신매매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식별지표를 12개 외국어로 번역하여 관계 부처, 지자체,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배포하고, 인신매매등 신고의무자 및 관련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도 법정의무교육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산하 미디어센터 관악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1회 ‘2024 숏챔(숏폼 챔피언)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는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장르 불문 숏폼 영상’을 주제로 한다. 일상에서의 재미와 창의성이 가미된 코미디 등 내용과 장르에 제한 없이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12편을 수상한다. 대상 격인 숏챔챔피언이 400만원이다. 접수는 미디어센터 관악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산더미 우리 그릇전’ 판매전에 참가할 업체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생활 식기부터 화분, 차도구 등 우수한 경기도자 상품을 1000~5만원 범위로 최저가 수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판매전이다. 경기도 도예 업체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도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다. 그릇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이면서 ‘도예가 등록제’ 도예인 또는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입점 업체로 총 5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관내 1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행복 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소모품 교체와 잔고장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 구민이다.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해당한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의 수리 항목은 방충망, 잠금장치(도어 록), 등기구, 스위치, 콘센트, 경첩, 방문 손잡이, 수전, 화재ㆍ가스누출 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시공 및 부품비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청은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중 30가구 내외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