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올해 3~12월 활동할 시니어모델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활동은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중랑구민이 가능하다. 활동 내용은 자세교정, 워킹 등 정기연습을 매주 금요일 마다 2시간씩 참여하고, 구 행사와 축제시 패션쇼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신청은 이메일로 신청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과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씩을 내야 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한다. 현장 심사는 2월 11일이고 결과는 2월말 발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 업무시간에 신고납부를 못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구민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다. 또 미 신고ㆍ납부에 대한 사후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에 오후 8시까지 2시간씩 세무 민원 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앞서 중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해왔다. 작년 한 해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대1로 18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올해 12월까지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에서 주민들에게 한옥 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재활용은행은 전국 최초의 한옥 자재 창고로 지난 2014년 12월 오픈했다. 도시의 현대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사라지는 한옥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통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철거 현장에서 보존 가치 있는 부재를 확보ㆍ관리해 수요자에게 공급하기도 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한옥을 소유하고 있는 종로구민이다. 한옥을 신축, 증축, 수선하는 구민은 자재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와는 일반한옥 및 익선동 상업용 한옥 소유자에게, 목재나 석재는 일반한옥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자재는 대상자의 관내 거주 여부와 한옥 건축물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사전 문의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된다. 구청은 “전통문화 종가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 한옥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운대구청이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ㆍ불꽃쇼를 개최한다. 구청은 당초 작년 말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가 2월에 재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0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하고, 불꽃드론쇼가 끝나면 6분 동안 불꽃쇼가 진행된다.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가 지난 22일 개청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기존 1991년 완공된 중화2동 청사는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청은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자치회관 등을 모두 갖춘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2023년부터 착공해 총 1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중화2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051㎡ 규모로, 기존 청사(938㎡)보다 약3배 정도 넓다. 또 청사 3~4층에는 중화문학도서관이 들어섰다. 문학 특화도서관인 이곳에서는 문학작품 소개 및 작가와의 만남,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학적 경험이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운 중화2동 복합청사가 도서관, 대강당 등을 갖춰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이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25~30일 24시간 정상 운영됐다. 이 전화는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를 지원한다. 또 필요시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청소년을 보호한다. 또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로는 031-1388, 유선전화는 1388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명절 동안 약 250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지원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형 가사서비스란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ㆍ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다. 최근 성북구청 여성가족과의 공지를 통해 이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 대상은 서울거주 중위소득 180%이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이다. 임산부 가구라 함은, 임신3개월 ~ 출산 후 1년 이내 가구를 말한다. 맞벌이 가구는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12세이하(2012.1.1.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다. 다자녀 가구는 18세이하(2006.1.1.이후) 자녀가 2자녀 이상으로, 이 중에서 12세이하 자녀가 반드시 1명 있는 가구를 의미한다. 성북구는 이번에 600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 70만원 상당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에 지급한다. 이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업체에 바우처 결제, 차감해 사용하는 방식이며, 업체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공감’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한다. 우선 2월 12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작가를 직접 만나는 ‘도서관 초대석’ 행사가 있다. 인기 도서 ‘밝은 밤’과 ‘쇼코의 미소’의 저자인 최은영 작가가 참여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김현례 그림책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가족인형극 ‘문어의 여행’이 있다. 또 도서관에서는 이현우 순천향대 교수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을 탐구하는 ‘타인의 기쁨과 슬픔’ 강연이 있다. 2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4회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1일까지 접수하는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시ㆍ구의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분야 등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 등으로 관내 생활권자 및 종로구 주민을 우대한다. 선발된 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9일(현지 시간) 아메리칸항공기의 충돌 사고로 이착륙이 금지된 미국 워싱턴DC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대합실이 비어 있다. 우먼스플라워
미 워싱턴DC에 항공기 사고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29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식입장을 통해 사고 소식을 알렸다. 로버트 아이섬 아메리캉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워싱턴 DC로 이동하기 전 발표한 영상 브리핑을 통해 깊은 애도의 입장을 밝혔다. 아이섬 CEO와 회사 측 발표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자회사 PSA가 운행하는 아메리칸이글 5342편은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워싱턴 레이건 내셔널 공항으로 오던 중 군용 헬기와 충돌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아이섬 CEO는 밝혔다. 항공기는 CRJ-700 기종이다. 회사 측은 발표 자료를 통해 “관계 당국과 응급 구조를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도서관은 2016년부터 순회 사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우수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견되는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자료 선정 및 수집,정리,열람ㆍ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독서 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ㆍ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 7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을 중심으로 직접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기획단’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은 금천구 생활문화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생활문화 축제, 공연, 전시ㆍ체험 등을 진행한다. 어울샘 주민 기획단은 지역주민을 문화예술 기획자로 양성하고 우리 동네 금천만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기획, 개발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내용이다. 기획단의 주요 활동은 △생활문화공간인 어울샘과 어울샘 프로그램의 온ㆍ오프라인 홍보 △생활문화 프로그램 ‘취향 찾기’ 기획ㆍ운영 △2025 금천하모니축제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 등이 있다. 활동은 3~12월 진행하며, 참여자는 매월 소정의 회의비와 활동 증명서, 각종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금천구민이나 금천구 소재 직장인, 생활문화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2월 7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술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는 노년 세대의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꾸렸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직영하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물론, 개인 상담 및 사례 관리를 통한 개별 심리지원뿐 아니라 미술치료, 원예치료, 웰다잉, 불면증치료, 심리극을 통한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미술치료 집단상담 ‘예술로-바라봄’ 프로그램은 사전에 모집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2~6월 교육 기간 동안 어르신들은 미술심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 구체적으로 ▲자화상(얼굴을 통해 소중한 나를 재인식하는 자화상 그리기) ▲마음 정원(나의 마음에 어울리는 털실을 선택하여 화자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꾸미기) ▲보고 싶은 풍경(명상을 통해 보고 싶은 풍경을 떠올리고 그리기) ▲우리들의 전시회(지금까지 잘 살아온 나를 위한 축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3일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임시보호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전문 위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지원 가능하며, 펫 위탁 서비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한 마리당 최대 10일(입원 등 장기부재시 최대 50일)까지 위탁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펫위탁소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을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