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축제 ‘강추’가 지난 27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 캠퍼스 광장에서 열렸다. 최근 구청에 다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2월 선발된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소년이 주도했다. 행사에서는 체험부스와 먹거리존, 무대 등이 진행됐다.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 밴드, 난타, 힙합,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7개 청소년팀의 무대가 있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축하공연도 있었다. 또 행사에는 청소년과 성인 세대가 함께 즐기는 레트로 놀이터에 오락기, 두더지 잡기,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고전게임 등이 꾸려졌다. 푸드트럭도 배치돼 닭꼬치, 타코야끼, 츄러스, 음료 등이 판매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국순당이 백세주를 활용해 도자기 잔, 온더락 잔, 유리 잔 등 전용잔과 함께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백세주 VIP 선물세트’는 백세주와 국순당이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와 협력해 개발한 고급 도자기 전용잔이 들어 있다. ‘백세주 온더락 잔 선물세트’는 백세주 고유의 병 모양과 특유의 질감을 구현한 백세주의 온더락 잔이 들어 있다. 또 ‘국순당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이 복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술로 구성했으며,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최고급 증류주인 ‘백세고(百歲膏)‘도 추석을 맞아 일정 수량 출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강감찬 토크쇼’&‘강감찬퀴즈쇼’와 ‘낙성대 야별회’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감찬축제는 오는 10월 17~19일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낙성대공원 대광장에서 진행되는 ‘강감찬 토크쇼&퀴즈쇼’가 진행된다.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자이자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서경석 강사가 함께 한다. 서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쇼는 현종의 정치적 스승이자 귀주대첩의 승리를 이끌며 여요전쟁을 종결시킨 문무겸비의 융합인재, 강감찬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역사 퀴즈쇼가 열리며, 강감찬 장군 관련 역사 지식을 겨루게 된다. 강감찬 토크쇼 & 퀴즈쇼 참가 신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폼에서 선착순 300명 접수하며,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에 한한다. 참가비는 없다. ‘낙성대 야별회’는 극단 ‘우체통’과 함께 강감찬 장군의 탄생과 업적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며, 강감찬 생가터에서 출발해 안국사, 천체투영관, 서울대 천문대 등을 차례로 이동하는 천문
파리바게뜨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힙입어 ‘헌트릭스 케이크’를 비롯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연이어 내놨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작품 속 독창적인 세계관과 K팝의 폭발적인 파급력을 K베이커리에 접목한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헌트릭스’부터 ‘사자 보이즈’, ‘더피’ 등 작품 속 주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제품 등 더욱 확장된 라인업이다. 우선 헌트릭스 케이크가 있는데, 주인공 그룹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로, 치즈큐브와 딸기 리치 콩포트가 있는 생크림 베이스다. 제품에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주요 캐릭터의 사진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가 있다. 호랑이 캐릭터 ‘더피’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 간식 약과와 쑥떡을 활용한 디저트인 ‘파바 약과 티그레’와 ‘파바 쑥떡쿠키’가 있다. 이 외에 헌트릭스 대표곡 ‘골든’을 형상화해 바나나 풍미를 담은 ‘촉촉한 골든 바나나 케이크’와 사자 보이즈의 대표곡 ‘소다팝’의 무대 의상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딸기맛이 특징인 ‘촉촉한 핑크 딸기 케이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불광1동이 최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충전! 건강충전!’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질병과 사회적 고립에 노출된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회복과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고 한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식단 안내 ▲만성질환 예방 요리법 ▲지중해식 연어 샐러드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내용이 진행됐다. 이번에는 10가구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관내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중장년 소모임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망 형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해범 불광1동장은 “이번 ‘활력충전,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오뚜기가 간판 상품 진라면의 스프를 간편하게 활용하게 한 ‘톡톡톡 진라면 스틱’ 2종을 출시했다.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진라면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틱형 소포장으로 믹스커피 같은 크기로 휴대가 편하다. 회사는 일상, 여행, 캠핑, 등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스틱 하나로 국물 , 볶음 , 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더욱 맛있게 조리할 수 있으며, 곁들임용 라면 국물뿐 아니라 감자튀김, 과자 등 간식에 뿌려 먹어도 좋다. 회사 측은 29일부터 오뚜기몰 등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회사 측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해태제과가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주간식 탐험대’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해태 대표 과자 10종과 우주 윷놀이 세트가 담겨 있다. 해태몰,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 2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제품은 ▲오예스 미니 ▲홈런볼 ▲칼로리바란스 ▲에이스 ▲사브레 ▲버터링골드 ▲충전시간 ▲자유시간 ▲구운감자▲ 신쫄이(사과맛) 등 10종이 들어 있다. 이 세트는 서울 시립과학관과 손잡고 기획한 우주 선물세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주의 탄생과 비밀을 배우는 체험형 키트로 만들었다. 윷 판에는 빅뱅부터 지구와 달의 탄생, 우주의 역사 등을 게임 경로로 배치돼 있다. 패키지 역시 우주 컨셉을 제대로 살렸으며, 우주가 떠오르는 파란색 배경에 해태제과의 대표 캐릭터 허비(허니버터칩), 깨비(맛동산), 차유식(자유시간), 예쓰(오예스)가 우주복을 입고 출동하는 세계관이다. 회사 측은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맞춰 놀이와 간식을 함께 즐기는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립도서관의 『그림책으로 쓰는 이야기』는 대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8~9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이 교육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은평구공공도서관 컨소시엄이 주관한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다시, 책으로 삶을 나누는 ‘책 읽는 도시, 은평’」 사업의 일환이다. 도서관은 지역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회상 기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를 바탕으로 에세이 글쓰기를 진행하는 통합 독서 교육이다. 어르신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회차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글쓰기 활동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이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꺼내는 소중한 도구가 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돕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건수가 7~8월 연속 증가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천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회사 플랫폼에 등록된 알바 채용 공고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증가했다고 한다. 올 상반기 내내 이어졌던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1월 -22.1%, 2월 -19.7%, 3월 -26.4%, 4월 -21.0%, 5월 -17.4%, 6월 -10.3%)가 7월(+5.9%)과 8월 두 달 연속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라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8월 공고 수는 전월과 비교해도 17.6% 늘어 꾸준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고 한다. 회사 측은 업종별로는 ITㆍ인터넷 업종이 31.2%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디자인(24.0%)과 교육ㆍ강사(19.5%)가 뒤를 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모든 업종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던 외식ㆍ음료 업종도 이번 달에는 0.8%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화ㆍ여가ㆍ생활(-4.3%), 서비스(-1.9%), 미디어(-0.2%) 업종은 공고 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알바 지원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2%, 전월보다 18.0% 감소했다. 이에 구직 경쟁이 완화되면서 올해 1월부터 8월
SPC삼립의 ‘삼립호떡’이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잭슨피자’와 함께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삼립호떡은 잭슨피자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협업에 들어 갔다. 잭슨피자는 정통 미국식 맛과 감성이 담긴 피자로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피자 브랜드다. 이 출시 라인업에는 잭슨피자의 메뉴를 호떡으로 구현한 제품 2종과 삼립호떡의 꿀 필링을 활용해 잭슨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피자 1종이 있다. 호떡 제품은 ‘치즈버터 꿀호떡 피자’를 한 번 더 트위스트해 호떡 스타일로 담아낸 ‘삼립호떡 잭슨 치즈버터 꿀호떡’, 잭슨피자의 시그니처 메뉴인 레전드 피자를 재현해 바질페스토 풍미를 더한 ‘삼립호떡 바질피자 호떡’ 등 2종이 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가 지난 18일 진행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청정모아’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행사는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졌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안내 위주다. 또 대기업ㆍ전문직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인사(HR), 데이터분석, 서비스 기획 관련 대기업 현직자와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특강에 나섰다. 오언석 구청장은 “오늘의 행사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일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해 앞으로도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오는 10월 18일 진행하는 ‘펫크닉에 놀러오개’ 행사는 북서울꿈의숲 내에 있는 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60가구로, 신청인과 동물등록된 반려견의 주소지가 강북구 내로 일치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30가구, 오후 30가구 식으로 진행한다. 주된 프로그램은 펫티켓 운동회(전 가구 참석), 고질라 게임, 산책 교육 등이다. 또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는데 행동/건강/미용 상담, 캐리커쳐, 놀이감 만들기 등이 있다. 또 반려견과 추억사진 찍기 행사도 있다. 하지만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은 반려견 놀이터 입장 불가하다. 또 사고 발생 시 가해 반려견 소유주에게 책임이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주차비는 개인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가을철 시민들의 일상 속에 특별한 낭만을 불어넣는 야외도서관 행사 ‘낭만보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일 개최된다. 총 9일 동안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이름처럼 꿈(夢)을 담은 땅(場) 위에서 모두에게 낭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은 작가와 만남과 공연이 있는 즐겨보장,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있는 골라보장, 어린이 등 가족이 즐기는 놀아보장 등으로 꾸려졌다. 이 외에도 철길을 따라 가을 정취를 느끼며 불빛을 바라보는 불멍존 ‘읽어보길’, 숲길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책을 읽는 북크닉존 ‘쉬어보길’ 등이 있다. 주요 연사로는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 ‘걸어서 세계 속의로’의 김가람 PD, 이소연 여행 유튜버, 박소영 작가, 이동섭 인문학자 등이 나선다. 또 행사 기간 중 노원구민 추천 도서 100권 전시, 365일 생일서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와 큐레이션, 버스킹 공연, 주말 야외극장 등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몽:땅 야외도서관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책과 예술을 통해 삶을 재충전할 기회”라며 “가을 정취가 물드는 경춘선 숲길에서 책과 문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10월 4일 오후 2시 영화 ’샴발라‘를 연출한 네팔의 국민감독 민 바하두르 밤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다문화 인식을 높일 기회를 주는 취지다. 민 바하두르 밤 감독은 불교 철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표작 <더 플루트>로 네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그의 최신작 ’샴발라‘는 202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및 및 로카르노 영화제,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샴발라‘는 네팔 히말라야의 일처다부제 마을을 배경으로, 임산부 페마의 자아 발견과 해방의 여정을 담은 내용이다. 행사에서는 영화 ’샴발라‘ 상영(150분)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있다.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기 대표가 사회자로 함께하며, 주식회사 플레이하미 앙상게 세르파 대표가 네팔어 통역을 맡았다. 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연휴 기간에도 구민들의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 영화 ‘샴발라’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9월 19~21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7만명 이상 방문객이 몰린 인기 행사다. 디지털과 AI 기술을 독서문화와 접목한 혁신적 시도가 돋보이는 한편, 책과 예술의 만남으로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폭넓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주최 측은 진단했다. 최근 김포시에 따르면, QR 기반 예매ㆍ참여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고 한다. 김포시는 축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서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독서문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동화 속 나라 컨셉의 독서대전 본행사에는 국내 주요 작가 및 가수, 문화인 등이 출연했다. 김포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책 속 캐릭터들이 문보트를 타고 방문객들에게 인사하는 ‘문보트 카니발’, 책과 맥주를 결합한 ‘북펍’,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반려견 북크닉’, 아이들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낭독 체험 등도 있었다. 또 행사에서는 김호연ㆍ김애란 등 스테디셀러 작가와의 만남과 홍보대사 양희은의 개막 공연, 가수 이무진의 축하 무대가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독서대전은 끝이 아닌 본격적인 독서문화확산의 시작이자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