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10월 17~19일 낙성대공원에서 개최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시민 풍류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참가는 이달 29일부터 9월 12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선착순 200명에게 온라인 1차 예선 참여 기회를 준다. 하지만 프로가수와 최근 3년 이내 ‘강감찬 가요제’ 수상자는 안 된다. 선발은 3단계로, 1차 비대면 온라인 예선,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15명이 10월 18일 낙성대공원 본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구민 대상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대상을 배터리 일체형 휴대전화까지로 확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은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파기해 주는 것이지만, 휴대전화는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제품에 한했었다. 하지만 구민 요청에 따라 배터리 일체형 휴대전화도 파기가 가능해졌다. 파기 시에는 직접 장비 내 영상 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사생활 유출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기 장비가 설치된 도봉구청 스마트혁신과에서 받을 수 있다. 처리비용은 무료로, 도봉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19일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했다. 이 단체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배웠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수료생들이 촬영과 연기를 담당했다. 이날 시사회 후에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에 참여한 제작단과 관객이 함께 영화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 등을 나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국순당이 오는 9월 20일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날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강의 1시간, 실습 1시간 등 약 2시간 분량이다. 특히 비교 시음은 전통 제법으로 빚은 국순당 차례주 ‘예담’을 시음하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차이점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참가자들은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신도주(新稻酒)를 빚어 본다. 이 술은 햅쌀로 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빚은 술을 집에 가져가 2주 발효하면 완성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LG생활건강 브랜드 더후가 두피 노화와 이로 인한 탈모 증상을 함께 케어하는 ‘더후 후스파 스칼프 안티에이징 앤 헤어 리프팅 샴푸’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더후 후스파는 전통 궁중에서 전래되어 온 두피 및 모발 관리의 지혜를 현대 피부 과학에 접목한 라인이다. 더후 라인으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제품은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폴리페놀, 두피 탄력 증진 특허 성분을 함유해 사용 4주 만에 머리 피부의 △탄력 △두피(헤어라인) 치밀도 △보습이 개선되는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탈모 완화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종로문화재단이 그룹 다이아와 함께 하는 아카펠라 클래스를 진행한다. 최근 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종로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저녁시간에 진행한다. 추석 기간인 10월 7일은 강의가 없다. 이들은 전문 뮤지션으로부터 아카펠라를 배우고, 무대를 꾸리게 된다. 교육은 우리소리도서관 국악누리방에서 진행하며, 공연은 11월 22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일반 성인 20명으로, 종로구민 또는 종로 생활권자다. 교육비는 10회에 3만원이고 접수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9~11월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인 소재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무료로 승마, 말 교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체험은 매주 화목요일 2회 진행한다. 5세 이상 어린이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동일 어린이집ㆍ유치원의 중복 신청은 제한한다는 입장이다. 도청은 앞서 올 상반기 관내 13개 시군 27개 어린이집에서 총 12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 타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올 상반기 채용에서 대기업과-중소기업의 양극화가 도드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25 상반기 채용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축소했는데, 대기업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만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8%나 급감했다고 한다. 기업들이 소수의 핵심 인재 중심으로 채용을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또 보고서에서는 비정규직 채용을 늘리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분위기라고 짚었다. 고용 형태에 따른 채용공고 현황을 살펴보면 정규직 채용 공고는 9% 감소하고, 계약직과 인턴 채용은 각각 3%, 11% 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산업구조와 이에 따른 채용 트렌드의 변화를 보고서는 지적했다. AI 키워드가 포함된 채용 공고는 같은 기간 8% 늘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마포구청이 8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차, 장시간 점유, 충전 완료 후 이동 지연 등 ‘충전 방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안내판’을 제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 충전 완료 후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는 과태료 최대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는 행동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정이다. 마포구에서는 2023년 한 해 이 관련 민원 1265건, 작년 한 해 1675건이 접수됐다. 과태료 부과건수도 2023년 668건, 작년 878건이다. 올해는 1~5월 기준 653건이 접수됐다. 증가하는 전기차 관련 민원에 대해 구청은 충전 질서 확립과 민원 감소를 위해 위반 행위 유형, 과태료 부과 기준, 신고 방법 등을 직관적인 그림과 간결한 문구로 쉽게 알 수 있는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안내판’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 안내판은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 주차 금지 ▲최대 10만 원 과태료 ▲스마트폰을 통한 위반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쉽게 규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관내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공동주
도봉구청이 지난 8일 입는로봇 시연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업체별 제품을 비교 및 평가하는 자리다. 지난 5월 1차 시연회를 통해 입는로봇의 현장 적용성과 도입 타당성을 검증한 구청은 제품을 평가하고 로봇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공무관들은 직접 각 로봇을 착용해보며 실용성, 사용 편의성 등을 가늠하고 작업 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를 평가했다. 입는로봇은 물건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부상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할 때와 이동할 시 하체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대당 수백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이다. 구청은 약 1600만원의 추경 예산으로 일부 입는로봇을 도입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천재교육이 지난 12일 금천구에서 진행한 ‘현직자가 들려주는 AI 시대 IT 커리어 전략’ 특강은 취업준비생과 커리어 전환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AI 기술 확산으로 IT 인재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했다. 특강은 2시간 분량으로, ▲AI 시대 유망 직업 인사이트 영상 시청 ▲IT 직무 이름 빙고게임 ▲현직 PMㆍ개발자와의 토크 콘서트 ▲천재IT교육센터 ‘IT 취업캠프’ 과정 소개 ▲Q&A 순으로 꾸려졌다. 또 회사 측은 PM과 개발자가 직접 ‘하루 일과와 주요 업무’, ‘비전공자가 IT 업계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등을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박건예 천재교육 디지털러닝부문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강연이 아니라 참여형 활동을 통해 IT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청년들이 AI 시대에 걸맞은 IT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관내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L20 코드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2세 이하 관내 아동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 보습제 지급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보건소 지역보건과에 방문접수하면, 연간 3개의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할 때 ▲당해연도 진단서 또는 처방전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수급자증명서(해당자) ▲주민등록등본을 내야 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각각 제출하는 것이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신도봉시장 서편에 12면의 공영주차장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30분당 600원의 요금으로 운영된다. 공유앱 ‘파킹프렌즈’와 연동돼 주차 전 빈자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주차 후 요금도 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앞서 구청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부지를 지난 4월 매입, 건물 3개동을 철거한 뒤 주차장을 만들었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신도봉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물론 이 일대 주민 생활환경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용산구가족센터가 9월 2~25일 매주 수목요일에 결혼이민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 <양말목 공예로 그린 미래>를 진행한다. 용산구청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이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자아실현과 사회적 효능감 증진, 나아가 취ㆍ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총 8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이다. 폐기될 수 있는 양말목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수료생들은 11월 용산구 평생학습축제 때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19일 문화원 도봉갤러리와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도봉문화원 개원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은 지난 1994년 8월 20일 개원했다. 올해 31주년을 기념한다. 행사에서는 도봉의 문인이자 한국 아동문학의 거장인 중리 신현득 선생을 조명한다. 앞서 신 선생은 작년 일평생 모은 아동문학자료와 저서, 서신자료 등 방대한 자료를 도봉문화원에 기증했다. 이날 1시 30분에서는 특별전시 “신현득 기증전: 고구려 아이의 동심”은 문학적 가치가 높은 기증자료를 지역사회에 소개한다. 이어 오후 2시 20분에 열리는 도봉학 학술회의 “도봉에서 쓰인 글, 기억될 문학의 문화”를 통해 문화원은 신현득 선생의 문학세계를 중심으로 향후 문화적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행사에서는 신 선생의 “나의 삶, 나의 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신정아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중리 신현득의 문학세계와 그 의미”, 홍성훈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장의 “한국 아동문학의 변천과 현재”, 나호열 시인의 “신현득 기증자료의 가치와 활용방안” 등의 발표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