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아트뮤지엄이 다음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전시를 한다. 최근 뮤지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반 고흐,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클로드 모네, 폴 세잔, 폴 고갱 등 세계적인 인상파 거장 11인의 작품을 원화로 선보이는 자리다. 그 중에서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1887)는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녹색 밀밭의 전경과 붉은 양귀비의 색채가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독특한 구도와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국내에 첫 전시되는 작품이다. 이 외에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1907)도 있다. 모네의 후기 작품 중 대표작으로 꼽히며, ‘수련’과 ‘연못’이라는 소재를 세로 1미터가 넘는 크기의 원화다. 이들 작품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의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편지문학관이 27일 도봉구민회관에서 편지 낭독 콘서트 <오페라 속 편지 이야기: 사랑하기 때문에>를 연다. 최근 도봉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편지ㆍ낭독ㆍ음악 등을 통해 편지의 가치와 문학적 성격을 조명하는 복합문화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속 ‘사랑’을 주제로 그 속에 담긴 편지를 다룬다. 그 중에서도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구노의 『로미와 줄리엣』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라트리비아타』 속 편지와 관련된 장면들을 다룬다. 오페라 속 편지 해설은 영화칼럼니스트 임복희 교수가 맡는다. 소프라노 임영신ㆍ박현아, 테너 이준성, 바리톤 김지훈, 피아니스트 김혜지가 강연 속 소개되는 작품을 실연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전달한다. 문학관 측은 “편지는 단순한 의사 전달의 수단을 넘어선 사람의 진심과 감정을 담는 문학적 그릇이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문학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온라인과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스마트팜센터를 중심으로 하반기 중 초등생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9~11월 중 총 18회가 꾸려진다. 관내 초등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총 400명이 9개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체험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시설 견학 ▲디퓨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꾸려진다. 학생들은 또 체험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센터는 지난 4월 오픈했으며, 학생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형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이달 28일 서울시 건강총괄관 정희원 작가를 초청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랑 이음:인문학’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이 시리즈는 “어제의 질문이 오늘의 배움으로,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가능성으로”를 슬로건으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달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으로, 현 서울시 건강총괄관인 정희원 작가가 강연한다. 정 작가는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으로 자기돌봄 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지속 가능한 건강습관과 일상의 실천을 중심으로 한 자기 관리법을 소개한다. 조민구 재단 이사장은 “주민이 함께 인문학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 당사자와 정책 전문가가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사례가 폭넓게 공유된 자리로 치러졌다. 사전 등록한 참가자 1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플랫폼 협력 전략과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개선안을 비롯해, 청년공동체가 참여하는 연구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고 한다.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선기 부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윤택 경기도참여기구 4기 공동대표와 김지은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나섰다. 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ㆍ설계하는 기구로 현재 5기 2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4기에서는 총 102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건강검진ㆍ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메디케어 플러스’와 ‘경기청년 결혼축하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추진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경기평화광장 내에 중소형 반려견 전용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개장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곳은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곳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설치됐다. 놀이터 외부에는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가 설치됐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ㆍ소형견이 이용 가능하며, 운영은 매일 오전 7~오후 10시다.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확인증(QR)을 스캔해 입장이 가능하다. 무인 운영이다. 도청은 1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성수초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도심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바람길숲’을 조성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길은 도시 외곽 산과 하천 등에서 생성되는 자연의 찬 바람을 도심 내부로까지 유도하고 확산하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으로 꾸려졌다. 이에 구청은 작년부터 강변북로변 성수대교 북단에 바람길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성수초등학교 옥상에 바람길숲을 추가로 만들었다. 이번에 생겨난 ‘성수초 바람길숲’은 총 540㎡ 규모의 학교 옥상 공간을 활용해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생태적인 정원으로 만드는 데 초점이 있다. 이곳에는 수국ㆍ병꽃나무 등 10종의 수목 1123주를 비롯해 대표적 가을꽃인 구절초 등 7종의 초화류 1500본이 심어졌다.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심 녹색공간은 도시 일상에서 치유와 여유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해법”이라며, “도시숲과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녹색복지를 실현하는 ‘일상정원 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제14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도봉구는 30명의 위원을 위촉하며,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9~24세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위원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정책 형성 과정에서 정책 대상인 청소년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며, 이 기간 매월 정기회의를 가지고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신청은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2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내면 된다. 면접이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이번 14기 위원 모집에 열정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던킨이 연말을 맞아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받는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12월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테마로 윈터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를 진행한다. 심슨 가족의 테마를 담은 제품이 순차 출시 된다. <심슨 가족>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시대를 반영한 트렌디한 소재와 현대 사회의 흐름을 직시하는 시각을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관점으로 풀어내며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오르간 연주자 앨리슨 글릭이 극 중 사망해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첫 제품으로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을 출시했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메기’와 ‘리사’가 크리스마스 소품 등이 어우러진 패턴으로 디자인된 수면 바지와 헤어 밴드가 담겨 있다. 회사 측은 27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하림이 자사의 초코바 제품인 ‘오!늘단백 초코바’의 말차맛 버전인 ‘오!늘단백 초코바 밀크초코 제주말차바’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라인은 피스타치오바, 카라멜바 등 총 300만개 이상이 팔린 제품이다. 여기에 제주산 말차를 곁들인 제주말차바 제품이 추가로 발매됐다. 이 시리즈는 밀가루가 없으며, 개당 16g의 단백질과 7000mg 이상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한다. 당 함량은 3g 수준이다. 회사 측은 “시즌별 주목받는 트렌드뿐 아니라 단백질ㆍ식이섬유가 포함된 ‘건강한 간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설화수가 올해 홀리데이 컬렉션 세트를 발매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기쁨이라는 테마의 이번 컬렉션은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피어난 매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패키지로 꾸려졌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진설크림 리치 설화 에디션’은 눈 덮인 겨울 추위 속에서도 영롱하게 피어난 매화를 모티브로 했다. 또 회사는 자음생크림과 윤조에센스 기획 세트도 출시했다. 이번 세트들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방문 판매, 온라인 등에서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지난 21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주4.5일제 참여기업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 도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도내 참여기업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4.5일제 도내 참여기업의 노사 대표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등 총 220여 명이 참가했다.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나누는 성장’를 목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노동시간 단축 우수사례 발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실제 기업 운영 경험과 향후 변화 대응 등이 논의됐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 간에 운영 성과와 고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함으로써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앞서가는 진정한 파트너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진학설명회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우선 다음달 16일 저녁 7시 구청 소강당에서 설명회를 연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대입 수험생 또는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혜원여고 김명엽 교사가 강연에 나선다. 설명회 참석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본인 또는 동반 1인 신청이 가능하다. 잔여석에 한하여 10일 오후 5시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학생별로 1대1 상담은 노원교육플랫폼에서 다음달 22~23일 총 60명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개별 상담 역시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추천 교사 5명이 진행하며 각 학생당 40분씩 상담을 진행한다. 접수 역시 같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그 대신 교육복지대상자를 우선 1차 접수, 전체를 대상으로 2차 접수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날로 복잡해지는 입시제도에 정확한 정보과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이 필수”라며,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인표 작가가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 그리고 『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강북구청에서 강연을 마쳤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차 작가의 명사특강에 주민 5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사전 연주 후 차 작가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차 작가는 오랜 시간 실천해 온 ‘읽기ㆍ쓰기ㆍ운동’이라는 세 가지 습관이 하루의 균형을 잡고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어떤 힘이 되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전했다. 또 그는 독서를 통한 사고 확장, 글쓰기를 통한 감정 정리와 성찰, 운동을 통한 신체ㆍ정신의 회복 과정 등을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2025년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구민들이 풍부한 지식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가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만들고 즐기는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어린이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식전 프로그램과 1부 기념행사, 그리고 ‘아트 벌룬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2부 어린이 맞춤형 문화공연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또 어린이들을 위해 포토카드, 1분 캐리커쳐, 키링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해치 포토존’ 등의 부스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어린이 정책참여단 우수 정책에 대한 시상식도 있다. 참여단은 올해 5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총47명의 어린이들이 5개월에 걸쳐 토론, 현장방문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내용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호하는 걸림돌 없는 경사로, 사이버폭력 가해자에 대한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를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등이 제안됐다. 이 와에도 축하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 신나는 음악과 안무로 구성된 K-POP 댄스, 어린이와 시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트벌룬쇼 등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