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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장난 장난감 무상수리 연 6회로 확대

양천구청이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주는 ‘장난감 고치고! 나눠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그동안 이 사업을 작년 9월 시범 도입했다. 이를 올해부터 연 6회 정규 사업으로 키운 것이다. 관내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다고 한다. 
 
구청은 장난감 무상수리를 2월 목동깨비 ,4월 신정희망, 6월 해맞이, 8월 해우리, 10월 해누리, 11월 방아다리 등 넷째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수리는 한 가정당 장난감 수리 1개가 가능하다. 나눔 행사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한 사람에 대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ㆍ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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