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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물놀이장에 어린이 등 시민 10만명 다녀가

노원구청이 지난 20일 노원워터파크 등 5곳의 동네 물놀이장의 운영을 지난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청의 ‘동네 물놀이장’ 사업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정책이다. 
 
올해 구청은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 노원워터파크를 운영하는 등 총 5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노원워터파크에는 높이 8.5m, 길이 80m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야외 수영장과 에어 슬라이드, 핸드 보트 등이 설치돼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이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떡볶이, 치킨, 라면, 음료 등 매점도 있었다. 
 
노원구의 물놀이장을 운영 기간 방문한 사람은 총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노원워터파크만 4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 중 1만여 명은 타지역 주민이다. 
 
노원구청은 또 관내 공원 6곳에 설치된 공원물놀이장을 27일까지 운영한다. 당고개지구공원, 느티울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한내공원, 공릉동공원, 비석골공원 등이다. 이들 공원물놀이장도 별도로 4만3000명이 방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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