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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보다 2배 매운 ‘신라면 더 레드’ 한정판 출시

국내 1위 라면인 농심 신라면이 2배 이상 매운맛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달 14일 ‘신라면 더 레드’를 한정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보다도 맵다. 
 
회사 측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매운맛을 콘셉트로 잡아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제품에는 분말에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살렸으며, 건더기에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