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전문 브랜드 ‘비셰프’ 사업을 강화하며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2003년 론칭됐다. 직접 제조한 소스,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200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 중이며 기업,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 사업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등 전국 1만5000여개 고객사에 납품된다. 
 
동원은 이번에 샐러드용 드레싱 3종, 부침가루 등 프리믹스 2종, 냉면비빔장 등 소스 3종, 굴소스 1종, 베이컨 등 냉동 가공식품 10종 등 총 1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30년 이상 조미식품을 만들며 쌓아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식자재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메뉴 개발과 마케팅에도 도움을 주며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식자재 솔루션 파트너’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