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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문학관,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 시그림전 

김수영문학관이 김수영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詩)그림전 ‘폐허에 폐허에 눈이 내릴까’를 이달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문학관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며, 동시 관람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된다. 
 
김수영 시인은 일제강점기, 전쟁, 독재의 상처를 고발하며 자유와 저항의 정신을 노래한 참여 시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풀’ 등 34편의 시를 그림으로 접할 수 있다. 김선두, 박영근, 서은애, 이광호, 이인, 임춘희 화가 등 6명이 참여했다. 
 
김수영문학관은 2013년 도봉구에 개관했으며, 그동안 김 시인의 시와 사진, 육필원고, 편지 등을 전시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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