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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 2700분께 꾸러미 전달 

도봉구청이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2700분께 경로잔치 꾸러미를 전달한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구 산하 14개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65세 이상 어르신 2700분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잔치가 어려운 상황에 따른 것이다. 꾸러미에는 김찌찌개와 간편조리식 등 생필품이 담겨 있다.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한편, 전달을 겸해 안부를 확인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가 길어져 어르신들이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계실텐데, 경로잔치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작은 꾸러미로나마 큰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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