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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담양 특산작물 음료 등 4개팀 수상

한화생명이 신나는 조합과 함께 지난 16일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시니어 참가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1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결선에 임했다. 참가팀은 ▶담양 특산작물 음료 ▶문화예술 협동조합 ▶시니어 대학 ▶장애인을 위한 소셜 패션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결선에 오른 4개팀은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애ㆍ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든지 입기 편한 옷을 만드는 ‘소셜 패션’을 제안한 플러스랩팀이 받았다. 김민경(58) 플러스랩팀 대표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통해 장애인이 옷을 갈아입을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보자는 용기가 생겼다”며 “은퇴는 제2의 인생 시작인 만큼 은퇴 후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도전을 멈추지 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선정된 시니어들에게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사회적 기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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