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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이달 말까지 추석 맞이 음주운전 강화 

강북경찰서가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단속은 매 지점마다 약 20~30분씩 장소를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인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음식점 종료 시각인 밤 10시,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연휴기간 및 주말 낮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경찰은 단속 또는 음주사고시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음주운전 방조 등을 적극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토바이나 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PM) 등을 탈 때 술을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단속될 수 있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니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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