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원구, 쓰레기감시반 ‘노원스와트’ 투입…19개 동 배치

 

노원구는 청소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쓰레기감시반 ‘노원스와트’를 운영·투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노원스와트는 ‘보이는 대로 치우고, 버리는 대로 단속한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노원구의 청소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쓰레기 적시 수거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팀은 평일 13시부터 15시까 종량제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와 대형폐기물 장기간 방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어 15시부터 17시까지 재활용과 대형폐기물 수거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순찰 중 잘못된 쓰레기 배출 등을 확인할 경우, 감시단 밴드 활동 앱에 이를 등록하고 수거 및 단속반이 후속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노원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력 총 15명을 확보한 상태다. 일반주택지역 11개 동엔 동마다 1명씩, 아파트지역 8개 동에는 2개 동에 1명씩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노원구는 노원스와트 1기를 9월까지 운영한 뒤 개선점 등을 찾아내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행정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