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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오피니언

[에디터레터] 일회용렌즈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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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YWCA의 카드뉴스를 보다가 눈에 낯익은 글자가 들어왔습니다. 일회용렌즈라는 단어입니다. 서울YWCA는 일회용렌즈 사용자 중 약 20%가 세면대나 변기에 렌즈를 버린다는 수치를 제시하며, 이는 하수시설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작게 쪼개져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다에 흘러간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물고기 등이 이를 먹고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는 것이지요. 
 
상식적으로 수긍이 가는 이야기인데, 막상 다시 한 번 되새기니 섬뜩했습니다.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자면서 페트병을 덜 쓰고, 라벨을 벗겨서 쓴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간단한 생활습관에서 이렇게 많은 환경 오염 요인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일회용렌즈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환경공단 블로그에 따르면, 일회용 마스크도 슬기롭게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단 블로그에서는 마스크에 사용되는 부직포가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점을 지적합니다. 생수병 뚜껑과 같은 재질로,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바다로 미세플라스틱이 흘러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스크는 겉면이 안으로 가게 접어서, 끈으로 접어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무심결에 한 번 쓰고 버렸던 플라스틱 용기들, 편리하다면서 마셨던 작은 페트병들이 생각납니다. 작은 것이라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저녁에는 아이와 함께 분리수거를 해야겠습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