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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코로나 제2예방접종센터, 다음달부터 운영 

중랑구 제2예방접종센터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4월부터 운영 중인 중랑문화체육관 소재 제1예방접종센터에 이어 추가로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제2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제2센터는 중랑구청 1층 로비와 중앙광장에 설치됐다. 만18~59세 구민에게 중점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루 700명 이상을 접종할 수 있으며, 중랑구 측은 9월 말까지 구민 70%에 대해 1차 접종을 끝낸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5일 구청 측은 제2센터 합동점검을 진행한바 있다. 22일에는 제2센터 운영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예진표 작성에서 접수, 예진, 접종, 등록, 이상반응 관찰, 응급처치 등에 대한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이다.
 
중랑구는 8~9월 18~49세 접종계획을 밝힌바 있다. 연령대 구분 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이 사전예약한 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5~59세의 경우 7월 12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7월 26일부터 접종에 들어가며, 50~54세는 7월 19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8월 초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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