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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에 청소년전용공간 '딩가동 2번지' 오픈

 

중랑구청이 29일 면목동에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 2번지'를 오픈했다. 


이곳은 작년 신내1동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이름인 딩가동은 ‘자유롭게 딩가 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다. 중랑구청은 내년까지 묵동과 양원지구 등 권역별 1개소씩 총 4개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공간은 지상 2층, 연면적 88.6㎡ 규모로, 내·외부가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 ‘자연과 함께하는 나무집’ 같은 느낌이 콘셉트다. 1층에는 회의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등 다목적 놀이공간, 2층 다락공간에는 편하게 휴식하거나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옥상에는 텃밭과 포토존 등이 있는 정원이 꾸려졌다. 


이곳은 만13~18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각은 화~토요일 오후 2~8시이며,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지참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공간 확충 및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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