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대졸신입 초봉이 1인당 평균 3892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공기업 36곳의 직원 평균보수 현황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서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 공기업 중 72.2%가 3500만~4500만 구간에 초임을 지급하고 있었다. 4000만원 이상 초임을 지급하는 공기업은 44.4%였다.
이번 조사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4636만원)으로 나타났다. 2위가 한국가스공사(4604만원), 3위 한국서부발전(4538만원), 4위 한국마사회(4336만원) 순이었다.
잡코리아는 또 이번 36개사 1인당 초임 평균은 전년(3852만원) 대비 1% 늘어난 수준이라고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