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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멕시코 비닐하우스에서 구슬땀 흘리는 여성들


유엔여성기구가 멕시코 중남부 푸에불라 지방정부 및 현지 NGO와 함께 진행하는 ‘유엔 여성기구 세컨드 찬스 교육과 직업 배움 프로그램’ 현장의 모습. 이 프로그램은 여성 80명을 훈련시켜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농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이다. 시골 지역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취창업 의지가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전업주부인 이들 여성들은 이 교육을 통해 농법을 배우는 한편, 온실에서 키운 농작물을 집에 가져가 먹기도 한다. 4세 아들을 데리고 나와 함께 공부하는 여성도 있다고 한다. 일부 젊은 여성 참가자들은 기른 채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