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30일 화성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열었다. 시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협의체는 2023년 생겼다. 올해는 2기 협의체가 출범했다. 경기도 내에는 수원, 고양, 부천 등 1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과 ‘콘텐츠 제작 추진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워크숍을 통해 생각을 나눴다. 또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시가 지난 27일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맞춰 의정부가 나아갈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ㆍ학계ㆍ유관기관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최재붕 성대 교수가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정룩축제재밌당이 주최하는 ‘정릉더하기축제-마을이놀이터다: 정릉에 ??이 살고 있었네’가 오는 21일 오후 1~5시 정릉2동 교통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 속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민들이 스스로 축제를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구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속 마을의 다양한 존재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연결되는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을의 구성원들을 연결하고 있는 필수요소인 이웃, 생태(자연), 살림(새로운 삶의 방식), 놀이, 환대라는 키워드를 선정해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BTF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21일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1기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재단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을 본격 운영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또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기획단을 발족했다. 이번 기획단에는 청소년 스스로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연대하기 위해 72명의 기획단 청소년이 모였다. 이들은 영상 및 동요 창작, 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열린다. 최근 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별관에서 이 세미나가 열린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30주년이 되는 올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포럼의 발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나선다. 이어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 등 전문가 토론이 있다. 포럼은 유튜브로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여름철을 맞아 도봉구청이 악취 불편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특별 점검을 통해 배출원을 관리한다는 취지다. 구청은 6~9월을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대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악취 근원을 파악하고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청은 도봉구자원순환센터, 폐기물 적환장, 자동차 도장시설, 공사장, 음식점 등 생활악취 발생원 27개소를 점검한다. 구청은 도봉구자원순환센터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악취기술진단 실시 여부와 함께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을 개선했는지 확인한다. 또 공사장의 경우에는 공정별 악취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을 가동했는지,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시행했는지 점검하게 된다.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악취기술지원 사업과 서울녹색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환경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푸른나무재단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지난 20일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 ‘사이버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주최 기관 측에 따르면, 이들은 산의초 학생 1310명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서 ‘사이버학교폭력 예방하자! 산의초, 약속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폭력 문화를 알렸다. 이어서 이들은 학교 정규수업 1~4교시에 5학년 234명을 대상으로 신도시 내 ‘친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꾸렸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총 19시간의 전문 온ㆍ오프라인 양성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보조강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환경재단이 지난달 31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첫 번째 관객 참여형 행사인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DB손해보험 후원 하에 반려인 500명과 반려동물 249마리가 참여했다.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내용이다. 대회는 올해 4회 ㅉ로, 접수 시작 3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상영작으로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꼽혔다. 또 행사장은 반려동물 문화 홍보대사 최유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하며, 메가박스 홍대 등에서의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Btv 등에서 병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30~31일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연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 및 전시ㆍ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은 일회용품이 없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ㆍ환경 예술(ART) 체험 및 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있다. 이 외에도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홍보부스가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가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안교 반려견 놀이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물등록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구민 1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내용은 안전교육 후 반려견 산책로 걷기대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충방지제 만들기, 인식표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위생미용 교육 등이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2025년도 소장품 수집을 위한 유물 공개 구입을 6월 8~14일 진행한다. 최근 은평구청에 따르면, 이번 유물 구입 대상은 ▲한옥 건축 관련 장식 부재 ▲한옥 문화 관련 공예품 ▲전통 한옥 관련 사진 또는 사진이 수록된 도서 등의 자료가 우선이다. 이 외에도 박물관에서 전시 및 교육 등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도 구입 대상이 된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또는 법인 등이며 도굴품, 위조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구입 목적에 부합하는 유물이면 실물평가심의와 온라인 화상 공개 검증을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 기상청 등의 예상이 있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무더위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이에 시청은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625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담 간호사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혈압ㆍ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충분한 수분 섭취, 기상정보 확인, 식중독 예방, 응급상황 대응요령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의 무더위 대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이 외에도 냉감 바지, 모자, 넥쿨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제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7일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2025년 제3회 강북 커플페스타’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 생활을 건강하게 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1교시: ‘결혼의 의미와 가치&체크리스트’ 강의(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 진행), 2교시: 예비신혼부부 특강(물리치료사 부부와 함께하는 커플 스킨십 및 스트레칭), 3교시: 체험활동 ‘향수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커플페스타 예비신혼부부 사업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건강한 출발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19일 대사 관저에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아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 덴마크 대사 대리를 비롯, 문신용 엠여성병원 교수, 줄리 콜딩 올센 덴마크 보건부 고문,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안야 핀보르코펜하겐 대학병원 교수, 서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 정책 △생식의학 및 보조생식기술 △패널토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양국의 정부, 의학계, 환자단체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장학위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소년적십자(RCY) 우수회원 등 총 82명에게 장학금 725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서울적십자에 따르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전체 장학생들을 대신해 박희웅 신일중학교장과 김규일 고려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RCY지도교사, 대학RCY 우수회원 2명에게 대표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잘학금은 관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6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15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학습비가 지원됐다. 이 외에 대학 RCY 우수 회원 6명에게도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는 학교장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 중 △가정형편, △다자녀 가구, △학업능력 우수 등을 검토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규일 고대부고 RCY지도교사는 “장학금 지원 금액이 비록 크지는 않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청소년기 겪은 나눔과 봉사의 경험이 우리 학생들 마음속에 소중한 씨앗으로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