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앞두고 청년의 어려움을 논의하며 그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에 참여할 청년 남녀 100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성평등 포럼은 오는 11월 2~3일 이틀 동안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가제)을 주제로 열린다. 일과 안전, 디지털, 대안 모색 등으로 분과를 구성해, 우리 사회 청년들의 어려움과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과제 등을 청년, 국내ㆍ외 전문가, 관련 활동가의 논의를 통해 도출하는 식이다. 이번 공론장은 포럼을 앞두고 다음달 중 온라인에서 주제별로 진행된다. 공론장의 논의 내용과 결과물은 11월 개최되는 성평등 포럼에서 발표한다. 공론장에서는 청년들이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론장 운영을 위해 이승윤 중앙대 교수 등 주제별 전문가 자문단이 꾸려져 자문을 진행하며, 공론장 등에 참여한 청년들이 본 포럼에 직접 연사로도 참여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많은 남녀 청년들이 공론장에 참여하여 우리 사회 당면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성별 인식 격차를 해소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
강북구청이 ‘서울경제 활력자금’ 신청 기간을 다음달 29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이 자금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들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수령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 그 중 한 곳에만 지원하고,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경우 1인에게만 지급된다. 노래방 등에는 150만원, 학원 등은 120만원, 식당 등은 60만원 등으로 업종별 금액이 다르다. 박겸수 구청장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지원 대상인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대회는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공모전이다. 이를 통해 한국 아빠들의 돌봄 권리를 응원하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성평등한 역할을 이뤄온 스웨덴의 경험을 나누기 위한 목적도 있다. 대회는 육아기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자녀를 돌보는 아빠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사진과 함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육아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최우수상인 으뜸상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제공하는 ‘한국-스웨덴 2인 왕복 항공권’을 준다.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다. 작년 대회에는 1055점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쌍둥이나 다자녀를 돌보며 일상 속 육아에 지친 사실적인 아빠의 모습이나 가정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자녀와 친밀하게 소통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출품됐다. 스웨덴은 1974년 기존 출산 휴가를 대체하는 육아 휴직 제도인 부모 휴가를 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국가다. 했다. 만 11세까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이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구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북 돋아줄게!>라는 제목으로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8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으며, 25일에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을 다루는 강연 ‘디지털 시대의 전환, 가상현실세계’가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이 있다. 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과 연계한 코딩 프로그램 체험이 주된 내용이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제23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후보작 작품을 접수한다. 이 상은 1999년 제정됐으며, 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방송ㆍ언론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및 보도물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향상에 기여한 ▶방송(TV, 라디오) ▶보도(신문, 인터넷 신문, 잡지 등 간행물 포함) 등 2개 부문이다. 보도 또는 방영 기간이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 사이에 해당해야 한다. 올해는 24편을 시상한다. 방송 14편, 보도 10편이다. 앞서 작년에 치러진 22회 대회에서는 총 23편(방송부문 14편, 보도부문 9편)을 선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이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입주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고려대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는 총 2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팀당 최대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발된 팀에게는 사무공간이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아이디어 단계 및 실제 구현이 가능한 아이템으로서, 분야에 제한이 없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졸업생, 또는 지역 거주자 및 생활권자다. 성북구나 안암동, 종암동, 보문동, 신설동, 제기동 등 거주자는 우대한다. 다만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창업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아이템이나, 일반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접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PPT) 등을 내야 한다. 주최 측은 서류 평가를 거친 뒤, 통과자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발표 평가는 10분 이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시간 간격을 두고 발표를 진행하거나 사전녹화를 진행해 비대면 평가로 진행할 수 있다. 최종선발은 발표평가
서초구청이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초청년 E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20명 정원인 이 과정은 만 19~34세 서초구 거주, 재학, 재직 중인 청년으로, 이커머스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거나, 온라인 판매아이템이 있거나 구상 중인 사람을 수강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총 12회로, 오프라인 교육이 토요일마다 4시간씩 5회에 걸쳐서 있다. 온라인 교육은 2시간씩 7회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다음달 7일까지 보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이디야커피가 농심과 콜라보한 신제품 ‘포스틱 밀크쉐이크’를 31일 출시한다. 포스틱은 농심이 지난 40년간 꾸준히 판매해 온 이른바 ‘국민 스낵’이다. 바삭한 식감과 감자튀김의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의 포스틱 밀크쉐이크는 오리진 쉐이크에 치즈 소스를 곁들여 포스틱을 찍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음료는 오리진 쉐이크 위에 치즈 소스와 포스틱을 올렸으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오리진 쉐이크와 짭짤하고 바삭한 포스틱의 ‘단짠’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이디야는 포스틱 밀크쉐이크 출시를 기념해 럭키박스 이벤트도 한다. 포스틱 밀크쉐이크를 포함한 제조 음료 5잔을 구매하면 이디야 멤버스 앱에 럭키박스가 생성된다. 럭키박스는 경품 형식으로 랜덤 당첨 되며, ▶1등 이디야x포스틱 한정판 캠핑 쿨러 ▶2등 포스틱 밀크쉐이크 교환쿠폰 ▶3등 포스틱 밀크쉐이크 500원 할인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이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 ‘북아트 공작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교육 행사다. 날짜별로 오전 10~11시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같은날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초4~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과학 및 역사 분야의 교과 연계 주제로, 진로독서와 북아트 활동 등으로 꾸려진다. 구체적 주제로는 태양계 별과 행성 이야기, 세종대왕 X파일, 꼭꼭숨어라 공룡꼬리 보일라, 거북선 특급 대작전 등이 있다. 접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그 외에 청운문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해도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그룹으로 삼성이 1위로 꼽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4년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6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한 공시대상 기업집단 71개그룹사를 보기문항으로 했다. 조사 결과 삼성은 응답자 45.4%(이하 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아 1위가 됐다. 카카오그룹이 42.6%로 2위, 네이버 그룹이 25.6%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CJ그룹(20.4%), 신세계그룹(15.0%) 등이 꼽혔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응답자가 삼성그룹(49.4%), 카카오그룹(40.9%), 네이버그룹(24%), 넥슨그룹(17.9%) 순이었으며, 여성 중에서는 카카오그룹이 44%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뒤를 삼성그룹(42.2%), 네이버그룹(26.8%), CJ그룹(23.7%) 순이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인터넷 기업의 취업선호도가 매년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룹사 기준으로는 삼성그룹의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원F&B는 약 200종에 달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특히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참치캔과 홍삼 제품을 넣은 선물세트 ‘동원 VIP 3호’ 등으로 다양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동원 스페셜 19호’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꾸려 MZ세대를 타기팅했다. 참치캔과 닭고기햄, 단백질바 등을 넣은 상품이다. 한편 동원F&B는 플라스틱 포장재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세트도 선보인다. 플라스틱 트레이와 부직포 가방 없이 종이만으로 포장해 재활용을 보다 쉽게 만든 제품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CU는 지난 27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사인을 각인한 중식도 세트를 자체 앱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백종원 중식도 세트는 총 100개 한정으로, 칼과 만능소스 2종으로 구성했다. 사인이 들어간 칼날의 길이는 18cm로, 고탄소강 스테인리스 골격에 강철, 연철을 67겹 쌓아 제작했다. 손잡이까지 더한 길이는 31.5cm다. 소스는 간장과 굴소스를 바탕으로 만든 만능볶음소스와, 태국산 고추 페이스트를 넣은 만능마라소스가 포함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건국대가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부속동물병원 산하에 동물 암 치료와 연구에 집중하는 ‘KU동물암센터’를 26일 개소했다. 센터에는 외과, 내과, 영상진단과, 종양세포분석실 등 4개 진료과가 있다. ‘환자맞춤형 원스톱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학교 측은 “반려동물 고령화로 노령 질환인 암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시설을 찾기는 힘들다”면서 개소 이유를 설명했다. 센터는 240평 규모에 12명의 교수진과 30명의 수의사가 근무한다. 센터장은 국립암센터에서 약 10년간 근무했던 윤경아 수의대 교수가 맡았다. 윤 센터장은 “반려동물에게 암이 더는 보기 드문 질환도 아니고 생명이 끝나는 절망적인 질환도 아니다”라며 “KU동물암센터에서는 암으로 진단된 반려동물의 임상 정보뿐 아니라 세포수준, 유전자 수준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항암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소ㆍ확ㆍ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장인들을 위해 ‘내 손으로 만드는 다이어리, 가죽 북바인딩’ 원데이 클래스로 다음달 30일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와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서는 다음달 프로그램으로 ‘길 위의 은평학, 사진으로 기록하는 북한산 인문 기행’, ‘은뜨락 로드: 대출증으로 떠나는 도서관 여행’, ‘엄빠랑 북토크 <너DO 나DO>’ 등을 기획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원화전시전 ‘곤이랑 같이 가도 돼요?’, 온라인 전시 ‘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021 성북미술대전이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예선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유치부, 초등, 중등, 고등학생 및 해당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하며, 전국 공모 대회다. 1차 예선은 자유주제로 작품 규격과 재료도 제한이 없다. 그림을 그린 뒤 이미지를 JPG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웹하드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차 본선 대회는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사생대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재 10월 23일 성북구 화랑로 의릉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우편 접수로 바뀔 수도 있다. 본선 작품 규격은 유치부와 초등부는 8절 캔트지, 중등부와 고등부는 5절 캔트지다. 크래파스, 수채화, 아크릴 등 자유롭게 재료를 써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입상작에 대해 11월 중 의릉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