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직접 기획한 립스틱 라인 ‘엑스엑스나인틴(XX19)’을 단독 론칭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1번가는 “섹시하고 당당한 여성을 위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발색과 쉽게 발리고 잘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XX19’은 핑크 나이트·스트립 레드·네이키드 로즈·나래드 X 등 5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11번가는 출시와 함께 5가지 립스틱을 25% 할인한 1만 4250원에 판매하고 무료배송했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달 말 처음 소개된 뒤 자체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해 왔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심을 끌면서 11번가가 최초 판매를 시작했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담당은 “‘XX19’ 립스틱 단독 론칭은 11번가를 찾는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