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예정대로 6일 오후 7시 여의도에서 열린다.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10월 6일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오전 밝혔다.
당초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서울 등 전국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였다. 하지만 서울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바람이 잦아들고, 불꽃 연출 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날 예정이다. 이에 한화는 불꽃 축제를 원래 예정된 시간에 하기로 했다.
한화 측은 “불꽃축제를 사랑해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 와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축제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사항으로 고려하여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