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청이 KMA한국능률협회와 함께 관내 여성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인 ‘여성 커리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개 기수로 진행된다. 1기가 9월 4일부터 10월 2일, 2기가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과정이다. 교육 장소는 도봉숲속마을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실무엑셀, 경리ㆍ회계 실무, 취업컨설팅 등 재취업 지원을 위한 과정들이다. 지원 자격은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도봉구 여성 구직자이며, 1개 기수 당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지원은 이달 25일까지 한국능률협회 이메일로 내면 된다. 수강료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에 50세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의 성공적 인생 이모작을 돕는 복합시설 ‘강북50플러스센터’가 내년 7월 개관할 전망이다. 구청 측은 최근 발표를 통해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센터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시작했다. 이곳은 미아3-11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안에 있는 기부채납 시설로 마련된다. 건립되는 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002㎡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창업 육성공간이 생긴다. 지상 1~2층은 개방형 공유방, 강의실, 카페, 컴퓨터실, 지상 3~4층에는 동아리방, 다목적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을 활용하면 중장년 세대 등이 경력개발, 취업준비, 창업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50플러스 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장년층이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거점시설”이라며 “예정대로 내년 7월 이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유튜브 생중계로 청년지원창업포럼을 연다. ‘꿈꾸는 청년들 청년창업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청년 기업가 특강, 청년 창업 사례 및 이슈 연구, 청년 창업 토크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청년 기업가 특강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운영 및 콘텐츠 제작회사 ‘인텔리전트엠’의 최중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사례 및 이슈 순서에서는 드림스폰 안성규 대표가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를 하게 된다. 또한 이윤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센터장이 청년 창업 생태계의 현황 및 지역 혁신 주체들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이주헌 긱앤잡 대표, 임현서 탱커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게 된다. 이번 포럼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에 링크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달 6일까지 모집하는 ‘리틀빅스피커’는 청년 여성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곳곳의 작은 목소리를 연결하면 큰 힘이 만들어진다는 뜻을 담아, 자신의 삶에 맞닿은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여성의 경험에서 사회적 변화를 시작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평등, 기후위기 대응, 지역 연계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15개팀을 선정해 각 150만~3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이 주 활동지인 19~34세 여성이 대표인 팀이다. 개인도 가능하다. 센터 측은 선정한 청년 여성팀에게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네트워킹,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센터는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향후 청년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조주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작은 실험을 해보고, 동료들과 함께 다음 경로를 모색하면서 사회적경제와의 접점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여성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활동이다. 만 39세 미만 청년 또는 대학생으로 도봉구와 사회적경제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명함 등을 받게 되며, 앞으로 4개월 동안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ㆍ인터뷰 ▶사회적경제 상품 체험활동 ▶도봉구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ㆍ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 내용을 SNS에 공유한다. 지원은 12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NS 활동 경험, 영상제작 경력,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 등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서초구청이 관내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1기, 다음달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기가 운영된다. 각 20명씩이다. 수업 내용은 이커머스의 이해, 브랜드 마케팅,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 디지털스토어 개설 실습, 특강 등으로 꾸려져 있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재학재직중인 19~34세 청년으로, 서초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 대상자들은 또 이커머스 취창업에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하며, 12회의 교육을 모두 이수할 수 있어야 하고, 또 예비 취창업자로서 온라인 판매 아이템이 있거나 구상 중이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서초구청 청년정책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50플러스센터가 40~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온라인 전문셀러로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센터와 동작구청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해,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한다.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구입을 하지 않아 초기 자본 없이 운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구청은 짚었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진행된다. 12월 초까지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센터 측에 이메일로 구직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방학3동에 있는 학마을도서관이 29일 창작공유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은 도서관 3층에 있는 공간 30.8㎡을 리모델링해 창작공유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시설과 강의실 등이 있다. 도서관 측은 이곳에서 주민 대상 미디어 콘텐츠 강의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이 기술융복합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예비 창업자,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창업 기초멘토링을 진행한다. 기술융복합 분야에 관심이 있는 창업 희망자을 위한 코칭 행사다. 28일 기관 측 블로그 등에 따르면, 기관 측은 이 다음달 17~26일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5시에 1개팀당 1시간 이내의 시간을 잡아 1대1 창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요일별로 최대 2~3팀까지 멘토링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멘토로는 이곳의 총괄매니저를 맡고 있는 안은주 팀장이 나선다. 창업기초, 사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링, 사업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경영전략기획, 시장조사, 마케팅 전략수립, 정부지원자금 등에 대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페에서 개설한 네이버 폼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기업가를 육성하고 창업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소셜 임팩트 스쿨’을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CEO와 전문가 자문단을 초빙해 청년 등에게 멘토링과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으로 이끄는 내용이다. 26일 학교 공고에 따르면, 사업단 측은 다음달 9일까지 서울시 거주 청년, 대학생,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쿨 참여자 모집을 하고 있다. 선착순 30명으로, 교육비는 없다.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크게 스타터 코스와 프로페셔널 코스로 나뉜다. 스타터코스는 입문 과정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한 소셜벤처 창업의 기회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분석, 디자인 씽킹 등을 배운다. 프로페셔널 코스는 실전 창업 준비 및 시뮬레이션, 실무 적용 등에 관한 내용이다. 린스타트업 방법론을 통한 시뮬레이션, 임팩트 브랜딩, 사업계획서 실습, 피칭 등을 배운다. 참가자가 자신의 아이템이 사업화가 진행된 수준과 교육의 난이도 등을 검토해 알맞은 코스로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8~9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덕대 캠퍼스타운이 서울 시민과 서울시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소재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K스타트업 공고문에 따르면, 강좌는 크게 CEO 비즈니스 아카데미, SNS 아카데미, 실전 창업아카데미 등 3가지로 나뉜다. 실전 창업아카데미가 29일 마감이고, SNS가 다음달 23일, CEO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다음달 6일 마감이다. CEO 비즈니스 아카데미에서는 CEO 비즈니스 매너 및 마인드, 화상미팅 연출, 호감을 주는 표정 등 CEO를 위한 비즈니스 매너를 주로 가르친다. 총 9시간 과정이다. SNS아카데미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SNS 마케팅 과정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등의 마케팅 기법, 유튜브 전략, 촬영 실습, 스마트스토어 등을 27시간에 걸쳐 배운다. 실전창업 아카데미는 아이디어 발굴 신제품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세무, R&D 등에 대해 총 33시간에 걸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강사로는 현직 투자 전략가와 교수, 각 분야 전문가 등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역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 지원의 성격이 있는 사업이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대출은 강북구 소재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1억 5000만원 이내의 담보평가액 이내 금액을 빌려주는 제도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강북구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자는 연 1.5%로, 1년 거치 4년 매월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2021년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0.8%를 적용한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표준증명원(2018~2020년), 법인등기부등본(법인만),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사업장임대계약서(또는 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담배, 귀금속, 주점업 등 제한 업종은 대출이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미취업 청년에게 지급하는 취업장려금 신청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며 모바일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준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30일까지 도봉구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의 신청을 받는다. 당초보다 연장된 신청 기한이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거주하는 만19세~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사람이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1986년 1월 1일~2002년 1월 31일생이며, 2019년 1월 1일 ~2021년 4월 26일 기준 최종학력 졸업, 중퇴, 제적, 수료자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미취업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가입돼 있다고 하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학 재학생,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군복무 중인 사람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수령자,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기참여자도 신청할 수 없다. 이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의 아픔을 겪었거나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지원, 청년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목적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현재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1인당 평균 평생 2.6개의 직업을 가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와 에듀윌이 성인 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1.8%가 현재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대별로는 30대는 68.8% 40대 71.8%, 50대 81.8% 등의 응답률이 나왔다. 하지만 20대는 38.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두 번째 직업을 위한 준비 방법(복수선택)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71.3%), 외국어 공부(33%),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관심 업종을 경험(28.1%) 등을 꼽았다. 이들 응답자들은 또 1인 평균으로 평생 2.6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대별로는 20대 평균 2.5개, 30대 평균 2.8개, 40대 평균 3.1개, 50대 평균 3.0개 등으로 나타났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다양한 부업을 통해 고용불안감을 낮추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전직이나 겸직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아홉명은 여러 가지 일을 하는 ‘N잡’을 꿈꾼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바몬과 긱몬이 직장인 13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9%가 부업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22.3%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즉, 직장인 응답자 중 91.2%가 소위 ‘N잡러’(N개의 일을 하는 사람)를 희망하는 셈이다. 이들이 부업을 검토하거나 하고 있는 이유는 세대별로 나뉘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자기 만족을 위해’라는 라는 답은 20대에서 49.2%(이하 응답률 기준), 30대에서 38.6%로 나왔다. 반면 수입을 높여서 빚을 빨리 갚고 싶어서라는 답은 40대가 39.2%, 50대가 45.7%의 응답률을 보였다. 부업 업종으로 20대 직장인은 ‘유튜버’와 ‘SNS마케팅’을, 30대 직장인은 ‘주말알바’와 ‘온라인쇼핑몰/SNS마켓’을 40대와 50대이상의 직장인은 ‘주말알바’와 ‘저녁알바’를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