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이 지난 25일 ‘제8기 여성친화도시 응원단(서포터즈)’으로 선발된 시민 33명을 위촉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2022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지정된 이후 3회 연속 재지정됐다. 응원단은 홈페이지 공개모집으로 꾸렸으며, 앞으로 2년간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공공시설, 행정홍보물 등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또 젠더 분야 전문가인 강시현 강사가 ‘성 인지 관점으로 보는 음악’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실무 활용 교육과정을 하반기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경기도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올해 1월 판교에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 3월부터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법’을 주제로 실무 코스를 매월 무료로 진행해 왔다. 7월에는 반나절 코스가 개설되기도 했다. 그동안 177명이 수료했다. 이 교육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나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해 실제로 업무 과정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AI 수단 등을 소개하고, 비교하고, 실습하는 과정이다. AI를 문서 자동화나 마케팅 자동화, 고객관리 등 스타트업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 실전 과정이다. 수강 신청자 중에는 판교 외에 경기도 북부는 물론, 타 시·도에 소재한 스타트업들도 있어 스타트업들의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센터 측은 하반기부터 교육 빈도를 2배 이상으로 늘려 월 2~3회 운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의 첫 음료 제품으로 ‘저당 요거트 쉐이크’를 선보였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음료 제품은 100g당 당류 2.4g라고 한다. 또 회사는 음료 1잔 기준으로 특허받은 생 유산균이 3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돼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모토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마포구청이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 항공진로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가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4개 직업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진로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 신청은 이들 4개 분야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5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8월 중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캠핑장은 8월 1~24일 운영된다. 이 기간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또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체험 학습원이 가깝다. 이용요금은 1만원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캠핑장에는 3m×3m 크기의 평상에 맞는 개인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음주 및 취사는 제한된다.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잡코리아의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이 출시 1년을 맞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공고 14만건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클릭은 자체 데이터 기반 업종별 외국인 채용 공고 및 지원율 현황 등 정보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채용 공고가 올라온 직무로는 '교육·연구(27%)'로 나타났으며, ▲영업·판매(19.5%) ▲식·음료(10.2%) ▲마케팅·홍보(7.6%) ▲경영·관리(7.4%) 순으로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직무도 '교육·연구'가 19.1%로 가장 많았으며, ▲경영·관리(11.9%) ▲마케팅·홍보(11.5%) ▲영업·판매(10.7%) ▲식·음료(9.8%) 순으로 입사 지원이 많았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알기쉬운 부동산 경매 재테크 여행’ 강좌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의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이다. 연사로는 행정안전부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장 황보상원 교수가 나선다. 황보상원 교수는 부동산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 경매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주요 내용은 ▲부자되는 법과 재테크 기본 개념 ▲공ㆍ경매 절차 ▲매물 분석 ▲부동산 권리분석 및 등기 이해 등이 8차시로 꾸려진다. 정원은 25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청이 광화문광장에 피서족을 겨냥한 휴게 및 놀이 공간인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 놀이터’를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시청 발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 상시 바닥분수가 운영된다. 한글분수 일대(광장숲, 열린마당 등)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건조시설, 그늘 쉼터 등이 설치됐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은 이 기간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우리 청소년 4인이 북극다산과학기지 등에서 현장 연구체험을 진행한다. 최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북극연구체험단 프로그램은 21C 다산주니어 학생 4명을 27일부터 6박 8일간 북극에 파견한다. 이 프로그램은 극지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12명의 청소년이 선발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396명의 고교생이 지원해 99대1의 경쟁률을 거쳐 총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서류심사, 극지과학 퀴즈, 면접심사 등을 거쳤다. 이들은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있는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 빙하와 영구동토층 답사, 현장 실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극지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가 이달 21~25일 일본 미에고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기관 측에 따르면, 이 교육은 경기도와 일본 미에현 교류 협약에 따라 올해로 4번째 진행된 내용이다. 이들 고교생들은 캠퍼스에 머물며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고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영어를 익혔다. 또 참가생들은 보드게임과 농구 등을 즐기며 영어를 익혔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청소년들이 언어 능력뿐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상호문화 이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청이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 및 창직 지원을 진행하는 『구해줘 4064 커리어즈: 중장년 AI 강사 도약 프로그램 시즌1』 교육은 AI 및 디지털 분야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 교육은 9~10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불광천미디어센터 2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리며, 챗GPT 등 실습, 디지털 리터러시 및 소통 역량 향상, 강의 기획, 교수법, 강의자료 제작, 실전 강의 시연 및 1:1 커리어 코칭 등으로 꾸려졌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 거주 40~64세 중장년 1961~1985년 출생자이며, 15명을 뽑는다.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8월 20일 온라인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와 가족 300여명을 초청,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해 진행했다. 치료비 지원을 넘어 희귀질환자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는 정책 방향이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한다. 김동연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치료비 부담은 늘고, 평범한 일상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360도 돌봄 등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디크로스, 김미경 강사 등이 활약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도봉동 272-275 인근에 있는 어르신 쉼터에 폭염 대비를 위한 그늘막을 3개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쉼터는 어르신과 등산객들이 휴식처로 사용했지만, 햇빛을 가릴 그늘막이 없었다고 한다. 구청은 이에 주민 편의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장기나 바둑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게 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 여성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5일 발간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2가지가 인구의 특징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경기도 여성 고령인구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0~14세)는 20.0%에서 11.5%로 줄었다. 또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가구 중 여성 가구는 약 176만 가구로, 전체의 32%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중 1인 가구 비중은 44%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2023년 기준 경기도 전체 한부모 가구는 약 38만 5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여성 한부모 가구는 약 28만 9천 가구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경기도 여성의 평균 임금은 217만원으로, 남성(315만원)보다 97만원 낮았다. 전국 평균 남녀 임금격차인 83만원보다 14만원 더 높은 수치다. 하지만 경기도 여성 평균 임금은 전국 여성 평균(199만 원)보다 19만 원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먼스플라워
서울식물원이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을 한 자리에서 전시하는 여름행사 ‘식물원은 미술관’을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모네가 사랑한 식물을 주제로 실내‧야외 전시를 비롯하여 투어,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층 식물문화센터 실내 전시는 무료다. 주제정원과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실내전시는 식물문화센터 1층 입구부터 야외 선큰가든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따라 버드나무, 해바라기, 제라늄, 붓꽃, 수련 등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이 전시돼 있다. 또 센터 1층 씨앗도서관 앞 전시공간에는 모네가 살던 프랑스 지베르니의 ‘집 앞뜰’과 ‘다이닝룸’, ‘아뜰리에’를 연출하여 자연·정원·회화가 하나로 연결된 예술적 공간을 살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