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힙합 축제가 다음달 개최된다. 최근 성동문화재단과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다. 무료 공연이지만 예매가 필요하다. 공연에서는 잔디 위에서 울려 퍼지는 힙합 비트와 스트릿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예매는 성동구민은 13일 오후 2시부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가능하고, 일반 예매는 18일 오후 2시 예스24티켓에서 진행된다. 전석 무료.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커튼업’이 지난 9일 종료됐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초등생 52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한 집중형 예술캠프로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연령대별로 나뉘어 각 발달 단계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받았는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연기ㆍ노래ㆍ안무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기초 실력을 쌓고, 매주 토요일에는 실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식이었다. 또 어린이들은 직접 대사와 가사를 창작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치기도 했다. 공연은 2회 진행됐고 관객 160명이 즐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창작 뮤지컬 전문 극단 ‘죽도록 달린다’와 협업해 전문 예술교육가가 참여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난 13일 송도에서 ‘APEC 2025 우먼 인 스템(STEM) 심포지엄’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분야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AI 기술 발전을 위해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을 확대하고, APEC 회원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 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걸스 인 스템 워크숍‘에서는 니스린 엘 하쉐미티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RASIT) 회장이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제정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의 글로벌 STEM 분야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사회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지금, 여성의 적극적 참여와 글로벌 협력은 필수“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AI 시대를 한국이 선도하는데 필요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차미영 KAIST 교수, 아샤 삭세나 컬럼비아대 교수, 하자미 하빕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의장이 연설자로 나섰다. 패널 토
광진문화재단이 전석 1만원에 세계적 아티스트의 공연을 준비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나루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한 해외 아티스트 특별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스위스 출신의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이 나선다. 2009년 스위스 정부 후원하에 결성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7년 스위스 취리히 오르페우스 콩쿠르 우승 및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는 ▲Pf. 이리나 슈쿠린디나, 1994년 러시아 올해 최고의 첼리스트상 수상 및 1760년 Carlo Ferdinand Landolfi 악기를 사용 중인 ▲Vc. 단 슬로우츠코프스키, 오르페우스 실내악 국제 콩쿠르 우승, 1645년 Niccolo Armati 악기를 사용 중인 ▲Vn. 아미아 재니키가 참여한다.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하이든, 멘델스존 등 각기 다른 시대와 정서를 담은 곡들을 선보여 고전주의의 정통성, 낭만주의의 서정성, 러시아 정서의 깊이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은 또 11월에는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국순당이 프랑스 부르고뉴 뫼르소 마을의 ‘샤또 드 뫼르소(Chateau de Meursault)’ 화이트 와인을 국내 론칭한다. 11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 와이너리는 11세기부터 1000년 넘게 프랑스 부르고뉴 뫼르소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해 왔다. 현재는 부르고뉴의 뫼르소 지역에만 10개 이상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 등 뫼르소와 본지역에 총 67만 ㎡에 이르는 포도밭을 운영한다. 이에 이 와이너리는 각각의 테루아에 맞춰 100개 이상의 구역으로 나눠 따로 관리하며 각각 별도로 양조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 ‘샤또 드 뫼르소’ 와인은 테루아 별로 관리하는 뫼르소 소유의 포도밭의 포도로만 양조해 테루아의 특징을 잘 표현한 부르고뉴 샤르도네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시기에 부르고뉴 뫼르소 지역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1000년이 넘은 와인 양조기술로 지역 특색을 살린 와인을 생산하는 샤또 드 뫼르소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종로구청이 올 하반기 어린이 텃밭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어린이집 내에 생태학습 공간을 마련해 원아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된다. 텃밭은 전체 면적은 46㎡이고,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바퀴형 이동식 구조로 설치된다. 구청은 평창동 종로숲어린이집, 필운동 사직어린이집, 옥인동 세종마을어린이집,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부속어린이집 총 4곳에 텃밭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 4개 텃밭은 8월 중 조성되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생태 교육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 텃밭 조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대문구청이 북가좌2동 복합청사 2~3층에 해담는도서관을 이달 4일부터 본격 운영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월~목 오전 9~오후 6시, 토~일 오전 9~오후 5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한다. 도서관 2층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열람실, 임산부휴게실, 3층은 종합열람실과 프로그램실 등으로 운영된다. 이 도서관은 앞으로 독서동아리, 자원봉사, 저자와의 만남, 방학프로그램, 그림책 읽어주기, 인문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도서관이 책과 쉼을 나누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많은 분이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식품 방사능 검사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먹거리 안전에 힘쓰고 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높아진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이 검사실을 가동 중이다. 수입 식품뿐 아니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국내 생산 및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진행하며, 검출 기준치(10Bq/kg)를 넘는 경우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또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난 경우 회수처리 지침에 따라 해당 식품 전량을 회수 및 폐기한다. 구청이 올 상반기에 검사한 354건에 대해서는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결과는 도봉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지난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 도청에 따르면, 이번 입교식에는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실습 위주로 현대엔지비에서 진행한다. 자율주행 기술 개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센서 융합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습까지 진행된다. 도청은 11월 중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육 수료자에게 관련 기업 교류와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5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이 지난 5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민관 협력을 통해 꾸려진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아동의 참여권 육성을 위해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기구 활성화를 추진한다. 관내 초등생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아동 정책의 5대 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일상에서 느낀 부분을 의견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 이들은 그룹별로 사례를 정해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의견을 제시한다. 활동에는 대학생 멘토가 조별로 배정된다. 이들 모니터링단은 향후 연말 보고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발표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구청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구의 상징이 담긴 여권케이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전자칩 내장 여권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보호용 케이스를 제작했다. 여권 전자칩 보호는 물론, 강북구의 지역 상징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케이스 외부 앞면에는 구 상징물인 진달래, 소나무, 까치를 조화롭게 배치해 차세대 전자여권과 잘 어우러지는 한국적 이미지로 구성했다. 뒷면에는 강북구 휘장과 외교부 영사콜센터 연락처가 인쇄돼 있다. 또 이 케이스는 여권을 넣고 빼기 쉽게 상ㆍ하단이 트여 있으며, 카드나 탑승권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에 수납 포켓도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파리바게뜨가 여름철 제철 과일을 사용한 ‘파블로바 컵케이크’ 2종을 발매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메뉴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고급 디저트인 ‘파블로바’를 재해석한 것이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무용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달콤한 머랭 위에 신선한 크림과 생과일을 가득 얹은 케이크 제품이다. 이번 컵케이크는 쫀득하고 파삭한 식감의 머랭 시트 위에 바닐라빈이 있는 치즈크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여름 과일이 더해졌다. 거봉과 블루베리를 곁들인 베리 파블로바 컵케이크와 천도복숭아가 있는 천도복숭아 파블로바 컵케이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문학 프로그램 ‘생명에서 존재로, 생물학과 철학이 만나는 인간 사유: 생명의 연결고리, 인문의 눈으로 보다’를 진행한다.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교육은 김응빈 연세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생물학자 겸 인문학 강연가로 그동안 방송ㆍ강연ㆍ저술 활동을 통해 생명체의 신비와 과학ㆍ인문학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제시해 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생물학ㆍ생태학ㆍ기술 인문학을 융합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식물, 동물, 바이러스, 미생물 등 다양한 생명체의 감각과 생존 전략을 철학적으로 해석한다. 또 인간 소외 등 중장년층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다룬다. 강연은 총 12회로, 도서관은 후속 독서 모임과 연계하여 철학 독서ㆍ생명 인문 모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에티오피아, 중국에 이어 세네갈 농업 관계자들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견학했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세네갈 농업 부처 관계자 15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 차원으로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정보통신 기반 재배기술을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고 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 8명, 7월에는 중국 퉁촨시 위원회 및 기업인 등 11명이 센터를 방문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관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현지 시연회(데모데이)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에 본사가 있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콘텐츠,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술 산업 분야 유망 기업 20개사를 선정한다. 경기도는 선정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역량 강화 컨설팅 ▲뉴욕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1: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KOOM 2025) 참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8월 2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