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이달 31일 오후 1~6시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는 광화문 일대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종로에 특화된 문화ㆍ관광 분야 업체를 섭외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다. 
 
구청은 행사장에 기업채용관, 유관기관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 부스 등을 꾸렸다. 기업채용관에서는 포시즌스호텔 등 16곳의 기업이 함께 한다. 이날 채용 예정 인원은 52명이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등 대학 기관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가 분야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이 청년들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문답을 나누는 대화 시간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