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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리틀야구대회 개막…11월 2일 결승전

제16회 남양주시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26일 개막했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8일간의 경기를 통해 꿈과 열정을 뽐내는 자리다. 
 
최근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리틀야구단 55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기를 보여줬다. 개최 도시인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리틀야구단, 한강리틀야구단, 별내리틀야구단 3개 팀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개회식에서 “매 경기마다 선수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이번 대회가 훌륭한 프로 야구 선수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야구계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남은 경기는 이달 31일 4강전, 11월 1일 준결승, 2일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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