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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1월까지 폐업 등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 정비 

종로구청이 오는 11월까지 상점의 폐업 등으로 인해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로변, 이면도로에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정비해 노후 간판 추락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인 없는 간판, 노후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 간판이 정비 대상이다. 
 
위험, 방치 간판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 등은 다음달 7일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 문의 후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나 팩스, 우편 등이 가능하며, 관할 동주민센터에 내도 된다. 구청은 접수된 간판에 대해 해당 업체 폐업 여부와 소유자 확인 등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그 후 다음달 11~28일 정비대상 건물주에게 자진정비 안내문을 발송한다. 
 
그 때까지 정비되지 않은 간판들은 다음달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건물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간판 철거에 들어간다. 구청은 11월 이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상시 신고 받아 정비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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